IT이야기

갤럭시S2의 버그, 또 한번 삼성의 SW 취약성 보여줘

想像 2011. 5. 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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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의 버그가 속속 인터넷을 통해 보고되고 있다. 네이버스마트폰카페와 디시인사이드 등 주요 인터넷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갤럭시S2 구입자들의 버그 발생에 따른 불만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사용자들이 주로 지적하는 버그추정 오류는

◎ 통화중 갑자기 휴대폰이 자동으로 리셋 되거나 퉁화가 끊긴다
◎ 카메라의 ‘손 떨림 보정’ 기능을 선택할 경우 플래시가 터지지 않는다
◎ 휴대폰 충전중이거나 일부 기능 사용시 화면이 떨린다
◎ 새연락처 등록시 그룹설정이 안된다
◎ 카메라 촬영시 화면중심에 분홍색 멍현상이 생긴다 
◎ 가로화면시 한글키패드가 사용불능이 된다 
◎ 영상이나 음악파일 재생시 잡음이 많다 
◎ 무선랜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선랜에 연결된 뒤 바로 연결이 풀린다
◎ 애플리케이션을 바탕화면 폴더에 정리한 후 전원을 껐다 켤 경우 정리했던 바탕화면 아이콘들이 없어지거나 뒤죽박죽이 된다
◎ 메뉴키 조작이 안된다
◎ 배터리충전시 과열현상이 나타난다
◎ 휴대폰 진동모드에서 심한 쇳소리가 난다 등
 
32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는 물리적 설계 결함 또는 조립과정의 실수로 보여지지만 대부분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전원 꺼짐 현상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도 개선되지 않아 현재 서비스센터에서는 일괄 교환 처리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버그 사태에 삼성전자는 “이달 초 실시한 펌웨어 업데이트로 와이파이 및 3세대(G) 이동통신망 연결 문제와 폴더 풀림 현상, 카메라 플래시 문제는 대부분 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번에도 삼성에서 충분한 테스트없이 너무 급하게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많이 개선은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취약한 삼성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이 도마에 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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