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삼성 프리미엄 노트북《센스 시리즈 9》개봉기

想像 2011. 3. 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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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시리즈 9(Samsung SENS Series 9)》이 2월 24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시리즈9’은 항공기에 사용되는 첨단 소재 듀랄루민이 적용된 13인치 노트북으로 지난 1월 ‘CES2011’에서 선보여 13인치 모델 중 최소 무게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센스 시리즈9’은 애플의 동급인치 맥북에어(1.32㎏)보다 10g이 가벼운 1.31㎏이다. 두께는 가장 얇은 부분이 15.9㎜, 가장 두꺼운 부분은 16.3㎜다.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삼성전자《센스 시리즈9》제품 리뷰를 3회에 걸쳐 연재해 본다.



프리미엄 패키지

《센스 시리즈9》제품을 받고 나니 우선 '프리미엄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명품 패키지같은 인상을 준다. 쇼핑백이 들어있고 최고급 하드케이스에 고급스럽게 제품이 포장되어 있다. 프리미엄 제품답게 패키지 하나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듯하다.



스마트 액세서리

《센스 시리즈9》포장 케이스안에서는 노트북 본체와 함께 인터넷 랜선과 연결할 수 있는 랜 동글(LAN Dongle), 전원공급장치인 월 마운트 어댑터(Wall Mount Adaptor), 파우치, 사용설명서 등이 같이 들어 있다.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가죽 파우치가 눈에 뛴다. 서류가방처럼 상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노트북을 넣어 보관하거나 들고 다니기에 좋은 것 같다.


또한《센스 시리즈9》구성품중에는 특이하게 인터넷 랜선과 연결할 수 있는 랜 동글(LAN Dongle)이 같이 들어 있는데 기 이유는 《센스 시리즈9》제품이 워낙 두께가 얇다 보니 기존 LAN Port를 그대로 탑재할 수 없어 중간에 LAN선과 노트북 본체를 연결해 줄 수 있는 동글이 필요한 것이다


전원공급장치인 월 마운트 어댑터(Wall Mount Adaptor)도 기존 노트북의 파워 어댑터에 비해 크기도 작고 무게도 훨씬 더 가볍다. 아래 사진의 왼쪽이 본인이 기존에 쓰던 L사 노트북 파워어댑터이고 오른쪽이 《센스 시리즈9》의 월 마운트 어댑터이다.

 

참고로 6월 30일까지《센스 시리즈9》구매자에게는 노트북 가방으로도 쓸 수 있는 고급 갤럭시 가방을 준다고 한다



세련된 디자인

제품 외관 디자인도 특이하다.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Aero-Dynamic Style)로서 강인하면서도 유련한 빛의 흐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측면부 곡면처리와 날개를 통한 시각적 슬림효과를 극대화하고 포트 도어를 적용하여 깔끔한 외관을 완성한 디자인으로 비즈니스맨들을 타켓으로 하고 있는 듯하다. 정면/측면/후면 어디를 보아도 슬림하면서 라인이 살아 있다.

특히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2배 이상 강한, 항공기에 사용되는 첨단소재인 듀랄루민을 세계 최초로 사용해 제품 무게는 가벼우면서도 매우 견고한 게 특징이다. 특히 제품 표면 강도 증가로 충격에 대한 데이터 안정성이 뛰어나다. 



초경량 슬림

외관상《센스 시리즈9》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량 박형 노트북이라는 것이다. LCD화면이 있는 상판의 경우 가장 얇은 곳이 6.8mm이며 제품 전체 두께는 가장 얇은 부문이 15.9mm 가장 두꺼운 부분이 16.3mm로 애플 맥 에어의 17mm보다도 0.7mm가 더 얇다.

《센스 시리즈9》는  애플의 동급인치 맥북에어(1.32㎏)보다 10g이 가벼운 1.31㎏이며 여타 13인치 여타 노트북과 비교하면 확실히 가볍다. 실제로 《센스 시리즈9》를 들어오면 책 한권 정도의 무게감을 느끼게 된다

사이즈도 가로 328.5 x 세로 227mm로 13.3인치(337mm)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형 사이즈를 구현하고 있다.

《센스 시리즈9》는 정말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한듯. 특히 화면은 크면서 얇고 가벼워 비지니스 출장중 특히 좋을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센스 시리즈9》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직접 찍어 본 이미지 사진들이다.  상당히 슬림하면서도 예쁘다.


《센스 시리즈9》이 초경량 박형이라는 것은 아래 에세순 0.5 담뱃갑과 비교한 사진에서 보다 확실히 알 수 있다. 에세순 0.5 담뱃갑이랑 거의 비슷한 두께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양한 포트

《센스 시리즈9》는 다양한 포트(USB 3.0 1개, USB 2.0 1개, Micro HDMI, Micro SD Reader) 를 지원한다. 거기다 포트부문에 도어가 있어 외관을 깔끔하게 처리하면서도 포트에 먼지 등 이물질이 끼이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USB 3.0을 지원하고 있어 기존 USB 2.0 대비 10배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1.4GB 영화한편을 3초만에 전송할 수 있다고 한다.



편리한 키보드

《센스 시리즈9》는 Full-Size, 패블, 백라이트 키보드와 스마트 터치패드를 탑재하고 있다. Full-Size 키보드로 데스크탑 만큼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조약돌 모양의 패블 키보드는 키 간격이 넓고 터치감 강화를 위한 애플 맥 에어의 1.5mm보다 0.35mm가 두꺼운 1.85mm Key Stroke를 사용해 타이핑하기에도 편한다. 또한  Caps lock, Mute, Wireless, Fn lock 등 키캡에 LED를 배치해 사용상황 인식을 용이하게 했다. F6 토글키에 배터리 매니저(Battery Manager)가 추가되는 등 Fn기능의 재배치 및 추가도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키보드가 백라이트인데다 조도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어두운 곳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아주 밝은 경우에 키보드 라이팅이 꺼지고 LCD가 밝아 지는 반면 어두운 경우에는 키보드 라이팅이 켜지고 LCD 화면이 어두워 진다.


《삼성 센스 시리즈9 노트북 백라이트 키보드》

스마트 터치패드는 크기가 98mm * 67mm로 확대돼 사용편의성이 보강되었다. 또한 애플과 동일한 강화유리 코팅으로 터치감을 극대화시켰으며 다양한 21가지의 다양한 Gesture들을 지원하고 있다.



개봉기 총평

《센스 시리즈9》제품을 받아 개봉해 보니 가장 먼저 눈에 뛰는 프리미엄 노트북답게 포장 패키지에서부터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의 외관까지 비지니스맨들을 위한 고급형 제품같은 느낌이 든다.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2배 이상 강한, 항공기에 사용되는 소재인 듀랄루민을 사용해서 매우 가볍고 견고하다. 거기다 USB3.0을 장착한 포트나 백라이트 기능이 장착된 키보드, 21가지 Gesture를 지원하는 스마트 터치패드 등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주고 있다. 디자인 및 외관에 대한 나의 평점은 ★★★★★이다.

2회차 리뷰에서는 《센스 시리즈9》의 H/W 및 SW 스펙과 성능을 꼼꼼히 따져 보도록 하겠다.

(주) "이 리뷰는 제품 대여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삼성 노트북 센스 시리즈9의 디자인, 성능과 함께 3주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리뷰형태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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