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가격대비 실망스러운 파스타 전문점《파스타 플레이트》

想像 2011. 2. 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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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셜 쇼핑에서《파스타 플레이트》가 반값 쿠폰 이벤트를 하길래 사서 지난주말 가족들이랑 같이 식사를 하러 같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 실망스러웠다. 지금까지 소셜 쇼핑에서 구입한 쿠폰중 가장 별로였다.

먼저 정상가격 기준으로 하면 음식 가격은 파스타 전문점 가격수준이다. 싼 편이 아니다. 그러나 나오는 파스타 음식의 질은 평범한 수준의 파스타였다. 양도 적고 전문점다운 고급스러운 풍취로 찾기 어려웠다. 우리가족 모두 이 집에 대한 평가는 ★★이다.

《파스타 플레이트》는 남구 용호동 자이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은 큰편도 작은 편도 아니다.


아래 사진은 매장 입구의 모습이다


파스타 전문점 답게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깔끔하니 괜챦았다. 합격점을 줄 만하다.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피자, 라이스 등이다. 가격 수준은 파스타 전문점 가격수준이다. 파스타는 보통 9,800원이상이며 피자는 11,800원에서 14,800원정도. 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비교해 약간 싼 정도로 그렇게 싼 가격도 아니다.


그런데 막상 음식이 나오면서 급실망, 아래 사진은 케이준 치킨 샐러드이다. 케이준 치킨도 별로 없고 샐러드 야채의 양도 많지 않았다.


미트소스 스파게티인데 양도 작고 맛도 평범했다. 보통 일반 음식점에서 파는 파스타들과 별반 차별화된 맛도 없었다.


새우 크림소스 스파게티인데 새우라고는 작은 새우 몇마리가 들어가 있는 정도. 양도 작고 맛도 평범.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인데 독특한 고르곤졸라 치즈의 향취는 거의 느낄 수 없었다. 보통 고르곤졸라 피자의 경우 고르곤졸라 치즈 때문에 검은 점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 집 피자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다 만듯 하다. 하니(꿀)도 보통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작은 공지에 따로 나오는데 이 집은 튜브에 담아 줬다.


아래 사진은 5,800원짜리 포테이토 튀김이다. 이 정도의 양으로 5,800원을 받아 먹다니 조금 그랬다. 냉동 감자 튀겨 내면서 말이다.


한마디로 말해 파스타 전문점《파스타 플레이트》이지만 파스타 전문점 다운 맛과 향취를 느낄 수 없었다. 가격대비 음식의 양이나 질은 한마디로 형편없다. 차라리 조금 더 돈주고 이탈리안 레트토랑 -더 레드 솔트- 같은 곳을 찾는 것이 훨씬 더 나을 듯하다.

본인 및 우리 가족들의 평점은 분위기 ★★★★ 맛 ★★ 가격 ★★이다. 결론적으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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