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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페어(Love Affair, 1994)
39년, 57년작에 이어 세번째 리메이크 되는 클래식 로맨틱 러브 스토리로, 약혼자가 있는 남자와 여자가 사랑에 빠지고 만남을 약속하는 이야기. <벅시>에서의 공연 후 결혼에 골인한 워렌 비티, 아네트 베닝 부부가 두 남녀 주인공을 연기했고, 피어스 브로스넌과 케이트 캡쇼가 각각 주인공들의 연인 역으로, 그리고 81년 <황금 연못> 이래 13년만에 모습을 보인 케서린 헵번이 특별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원작의 유람선에서 시대에 맞게 비행기 불시착으로 두 남녀가 만나게 된다는 설정이 원작과 다른 부분. 촬영감독 콘래드 L. 홀의 황홀한 영상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감미로운 음악이 수준급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예순이 훌쩍 넘은 그 노익장에도 유려한 사랑의 선율을 풀어넣고 있다. For Annette & Warren 뿐 아니라 피아노 연주 속에 여성의 허밍이 은은하게 깔리는 Piano solo에선 사랑의 숨결이 느껴진다. 더불어 루이 암스트롱, 루이스 조단이 들려주는 감칠맛 나는 재즈곡들의 향연.
39년, 57년작에 이어 세번째 리메이크 되는 클래식 로맨틱 러브 스토리로, 약혼자가 있는 남자와 여자가 사랑에 빠지고 만남을 약속하는 이야기. <벅시>에서의 공연 후 결혼에 골인한 워렌 비티, 아네트 베닝 부부가 두 남녀 주인공을 연기했고, 피어스 브로스넌과 케이트 캡쇼가 각각 주인공들의 연인 역으로, 그리고 81년 <황금 연못> 이래 13년만에 모습을 보인 케서린 헵번이 특별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원작의 유람선에서 시대에 맞게 비행기 불시착으로 두 남녀가 만나게 된다는 설정이 원작과 다른 부분. 촬영감독 콘래드 L. 홀의 황홀한 영상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감미로운 음악이 수준급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예순이 훌쩍 넘은 그 노익장에도 유려한 사랑의 선율을 풀어넣고 있다. For Annette & Warren 뿐 아니라 피아노 연주 속에 여성의 허밍이 은은하게 깔리는 Piano solo에선 사랑의 숨결이 느껴진다. 더불어 루이 암스트롱, 루이스 조단이 들려주는 감칠맛 나는 재즈곡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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