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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크엉 국제공항(Lien Khuong International Airport) 이용해 보니

想像 2023. 12. 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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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크엉 국제공항(베트남어: Sân bay quốc tế Liên Khương, 영어: Lien Khuong International Airport)은 베트남 럼동성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베트남의 손꼽히는 관광명소 달랏에서 남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1960년 공군 비행장으로 개장했으며 2009년 12월 민간공항으로 전환되었다. 활주로 길이는 3,250m이며 2009년 12월 국제선 청사가 준공되었다. 

 

리엔크엉 국제공항의 국제선은 현재 한국노선밖에 없다. 비엣젯항공이 인천, 부산발 직항을 운항하고 있으며, 제주항공이 2023년 12월 20일부터 인천발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아주 작은 공항

 

리엔크엉 국제공항(Lien Khuong International Airport)은 아주 작은 공항이다. 국제선이 인천, 부산발 한국노선밖에 없어 매우 조용하고 한적하다.  입국 및 출국심사대가 몇개 안되지만 대기줄은 다 한 비행기에서 내린 한국관광객들뿐이라 입국 및 출국심사도 빠른 편이다.   

 

도착후 리엔크엉 국제공항 모습

 

적막한 심야 공항

 

특히 야간에는 한국관광객들 뿐이라 공항이 적막할 정도.  야간 비행기는 부산행 00:45분 비엣젯항공과 인천행 02:30 제주항공 딱 2편뿐이다.  보통 공항 3시간전에 도착하라고 하지만 여긴 3시간전에 도착하면 항공사 창구도 안 열었고 출국심사대에도 사람이 없어 레스토랑 한군데를 제외하고는 다 문을 닫아 완전 적막강산.. 2시간전에 도착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심야에  리엔크엉 국제공항까지 오려면 교통편이 마땅치 않으므로 미리 택시를 예약하거나 호텔 공항셔틀 서비스를 이용해 일찍들 공항에 도착하는 편이다.

 

밤 10시 반경 리엔크엉 국제공항 모습

 

면세점 없고 선물가게, 카페만

 

리엔크엉 국제공항에는 사실상 면세점이 없다.  공항내와 탑승장에 있는 작은 선물가게와 카페들이 전부이다. 베트남 동 남은걸로 망고젤리, 말린 망고, 쿠키 등을 살수 있고 음료도 구입할 수 있다. 카드결제도 된다. 비엣젯항공 기내에서 파는 음료가격의 1/3이니(달랏시내보다 비싸지만) 미리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구입해 탑승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이 한 점은 베트남분들이 흡연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작은 공항임에도 흡연구역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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