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OST

영화《귀여인 여인 (Pretty Woman)》중 "Roy Orbison - Oh, Pretty Woman"

想像 2020. 10.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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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인(Pretty Woman, 1990)


「비천한 상태에 있던 불우한 여인이 귀공자를 만나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신데렐라 신드롬을 보여준 작품. 로이 오비슨의 대표적 히트곡인 「Oh, Pretty Woman」의 歌詞에서 힌트를 얻어 영화를 제작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지고 있다. 극중 리처드 기어가 줄리아 로버츠에게 오페라 구경을 시켜줄 때 극장 무대에서 흘러나왔던 노래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이다. 

 

 

 

Pretty woman, walkin' down the street
Pretty woman the kind I like to meet
Pretty woman I don't believe you, you're not the truth
No one could look as good as you, mercy
Pretty woman won't you pardon me
Pretty woman I couldn't help but see
Pretty woman that you look lovely as can be
Are you lonely just like me
Pretty woman stop awhile
Pretty woman talk awhile
Pretty woman give your smile to me
Pretty woman yeah, yeah, yeah
Pretty woman look my way
Pretty woman say you'll stay with me
'Cause I need you, I'll treat you right
Come with me baby, be mine tonight
Pretty woman don't walk on by
Pretty woman don't make me cry
Pretty woman don't walk away, hey, OK
If that's the way it must be, OK
I guess I'll go on home, it's late
There'll be tomorrow night, but wait
What do I see?
Is she walkin' back to me?
Yeah, she's walkin' back to me
Oh, oh, pretty woman.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1990)

 

1990년 미국에서 제작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감독은 이러한 로맨스물만 주로 만들었던 게리 마셜. 로이 오비슨(1936~1988)이 부른 노래 Pretty Woman을 주제가 겸 제목으로 쓰였다.

 

주제곡 Pretty Woman 노래가 흐르면서 비버리힐즈에서 쇼핑하는 장면은 영화, 드라마, 코미디, 예능 등에서 두고두고 오마주 되는 명장면으로,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이 영화는 몰라도 이 장면의 오마주는 한번쯤 본 사람들이 많다.

 

 

줄거리

 
매력적인 독신남 에드워드 루이스(Edward Lewis: 리처드 기어)는 재정이 어려운 회사를 인수, 분해해서 다시 파는 사업가다. 진행 중인 모스 기업 인수 구상 차 할리우드에 사는 변호사 필립(Philip Stuckey: 제이슨 알렉산더)의 파티에 참석한 그는 필립의 차를 빌려 타고 투숙 호텔로 가던 중, 지리를 몰라 당황하다 손님을 기다리던 콜걸 비비안(Vivian Ward: 줄리아 로버츠)의 도움을 받는다. 스스럼없는 길거리식의 순진무구한 행동을 보이는 비비안에게 신선함을 느낀 에드워드는 그녀와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다.

 

다음날, 모스기업의 창업주가 에드워드와의 면담을 요청하자 에드워드는 여자를 데리고 가라는 필립의 충고대로 비비안에게 일주일 동안 고용 파트너가 돼줄 것을 부탁한다. 에드워드의 제안을 기꺼이 수락한 비비안은 드레스를 사기위해 로데오 거리에 갔다가 점원으로부터 천대를 받자 호텔 지배인 톰슨(The Hotel Manager: 헥터 엘리존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호텔의 품위를 중시하는 톰슨은 비비안의 숙녀 수업에 최선을 다한다.

 

에드워드는 자신이 후원하는 자선 폴로 경기장에서 비비안의 신분을 의심하는 필립에게 얼떨결에 그녀가 매춘부임을 밝히게 되고 비열한 필립은 그 약점을 이용해 비비안을 희롱한다. 호텔로 돌아온 둘은 이 문제로 다투게 되고 화가 난 에드워드는 곧 뒤따라가 사과하고 같이 있어줄 것을 부탁한다. 그날밤 둘은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력을 밝히며 더욱 가까워진다. 에드워드는 비비안을 샌프란시스코의 오페라장에 데리고 가는데 '라 트라비아타'를 보며 감동하는 비비안의 모습을 보고 참사랑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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