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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대표하는 불후의 명곡《Autumn Leaves》[Yves Montand/Edith Piaf/Nat King Cole/Eva Cassidy/Eric Clapton/Cannonball Adderley/Bill Evans Trio/Chet Baker]

想像 2020. 10. 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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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은 프랑스의 가수 겸 배우 이브 몽탕(Yves Montand·1921~91)이 부른 샹송이다. 이 노래는 ‘파리의 지붕 밑(Sous le ciel de Paris)’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 ‘샹젤리제(Les Champs Elyse)’ 등과 함께 프렌치 샹송의 대명사처럼 알려져 있는데, ‘죽은 나뭇잎들’이라는 제목처럼 늦가을의 낙엽을 밟으며 떠나간 연인을 추억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고엽(Autumn Leaves)’은 원래 발레음악이었지만 1946년 개봉된 영화 ‘밤의 문(Les portes de la nuit)’ 삽입곡으로 편곡돼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브 몽탕은 배우 데뷔작인 이 영화에서 하모니카를 불면서 ‘고엽(Autumn Leaves)’을 노래했다.

 

늦가을의 시린 바람처럼 애잔한 이 선율을 노래한 사람이 이브 몽탕만은 아니었다. ‘파리의 지붕 밑’을 부른 줄리엣 그레코는 연인이 갑자기 타계하자 그 슬픔을 담아 ‘고엽(Autumn Leaves)’을 노래했고, 1950년에는 영어 가사로 개작한 ‘고엽(Autumn Leaves)’이 미국에서 녹음되었다. 1956년에는 아예 이 노래를 주제로 한 '고엽(Autumn Leaves)’이라는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었다. 영화 주제가는 물론 ‘고엽(Autumn Leaves)’이었고, 재즈 가수 냇 킹 콜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불렀다. 그 외에도 빙 크로스비, 프랭크 시내트라, 에디트 피아프, 실비 바르탕, 에바 캐시디 등이 ‘고엽(Autumn Leaves)’을 녹음했다

 

 '고엽(Autumn Leaves)'는 재즈 연주자들이 많이 연주하는 곡이기도 하면서 국내 재즈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다. 해마다 <재즈피플>에서 진행하는 리더스폴 콘서트를 위해 스탠더드(재즈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들)를 추천받으면 늘 1, 2위에 오르곤 합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블루노트 설립 70주년을 맞아 ‘재즈피플이 선정한 블루노트 명반 70’을 선정했는데, 'Autumn Leaves'가 첫 곡으로 수록된 <Somethin' Else>가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음악전문사이트 올뮤직닷컴에서 집계하기를 '고엽(Autumn Leaves)'의 공식적인 리메이크가 2,800회 이상이라고 하니 국내 재즈팬들뿐 아니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중의 명곡이라고 할 수 있다.


Yves Montand - Les feuilles mortes

 

Edith Piaf - Autumn Leaves (Les Feuilles Mortes)

 

Nat King Cole - Autumn Leaves

 

Eva Cassidy - Autumn Leaves

 

Eric Clapton - Autumn Leaves

 

Cannonball Adderley - Autumn Leaves

 

Bill Evans Trio - Autumn Leaves

 

Chet Baker - Autumn L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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