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주말 가족끼리 나들이하기 좋은 기장 일광《신평소공원》

想像 2020. 10. 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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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면 신평리 11번지에 있는 《신평소공원》은 주말 가족끼리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은 소설가 오영수(吳永壽)의 ‘갯마을’과 1965년 제작된 김수용 감독, 신영균·고은아 주연의 영화 ‘갯마을’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2010년 6월에 준공된 해안가에 조성된 조그마한 간이공원, 신평소공원은 멋진 테마를 갖춘 세련된 공원과 시골마을이 주는 조화로운 분위기가 일품이다. 이 작은 공원엔 바다 바로 옆에 야외무대가 있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닷가의 팔각정자 ‘신평정’도 있다.

 

공원 한가운데를 보면 길이 18.86m, 폭 12m, 높이 15.5m인 엄청난 크기의 배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옆에서 보면 마치 배 한 척이 항해를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람들은 뱃머리에 올라가 바다를 향해 양팔을 벌리며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흉내내보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 근처엔 '풀하우스', '리버사이드'와 같은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어보' 같은 맛집이 여러 집 있어서 구경하느라 지친 다리쉼도 할 수 있어 좋다.

 

 

네이버 지도

신평소공원

map.naver.com

신평정
엄청 큰 배 조형물
영화 타이타닉 분위기 내 볼 수 있는 전망대
신평소공원의 아름다운 기장 앞바다 풍경
벤치에 앉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 로맨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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