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올드가요

하림 & Crush - 출국(出國) (인천국제공항 Ver.) [듣기/가사]

想像 2020. 8. 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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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1996년 그룹 'Ven'으로 데뷔하였다. 그 이후 2001년 솔로 1집 앨범 [다중인격자], 2004년 2집 앨범 [Whistle In A Maze]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출국’,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다 년 간의 여행 생활을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 퍼포먼스를 선보여오고 있으며, 공연 <천변살롱>과 <집시의 테이블>의 총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윤종신, 조정치와 함께 결정한 포크록 밴드 '신치림'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하림 & Crush - 출국(出國) (인천국제공항 Ver.)] 은 2001년 발매된 [하림 - 다중인격자]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림과 크러쉬(Crush) 가 부른 라이브 버전이다.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Episode.1

 

기어코 떠나버린 사람아
편안히 가렴
날으는 그 하늘에 미련 따윈
던져버리고

바뀌어버린 하루에
익숙해져 봐
내게 니가 없는 하루만큼
낯설 테니까
모두 이별하는 사람들
그 속에 나 우두커니 
어울리는 게
우리 정말 헤어졌나 봐 

모르게 바라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주었지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 수 있게

도착하면 마지막
전화 한 번만
기운찬 목소리로 잘 왔다고
인사 한 번만
그저 그것뿐이면 돼
습관처럼 알고 싶던
익숙한 너의 안부
거기까지만

이별하는 사람들
그 속에 나 우두커니
어울리는 게
정말 헤어졌나 봐

모르게 바라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 주었지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 수 있게

다른 눈의 사람들 속에서 oh every night
외로워져도 서러워도
나를 찾지 마  

모르게 바라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주었지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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