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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루앙프라방] 배낭여행객들의 쉼터이자 유명 맛집인《조마 베이커리(Joma Bakery Cafe)》(평점 4.0)

想像 2020. 2. 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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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 베이커리(Joma Bakery Cafe)》는 베트남 하노이, 캄보디아 프놈펜에도 분점이 있는 라오스 최대의 커피 체인점이다. 수도 비엔티안에도 《조마 베이커리》가 있지만 이곳 루앙프라방이 본점이다. 국립 박물관을 중심으로 동, 서쪽에 하나씩, 총 두 곳이 위치해 있으며 서쪽에 위치한 《조마 베이커리》가 본점이다. 베이커리와 커피, 식사류를 모두 판매하고 있으며 시원한 에어컨과 빵빵한 와이파이로 인해 많은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배낭여행객들의 쉼터다.

 

무엇보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미니밴을 타고 오면 마지막으로 바로 이 《조마 베이커리》앞에 내려준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약 5시간 30분에 이르는 긴 여정에 지친 몸을 이끌고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조마 베이커리》를 찾기도 한다.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는 우리나라 일반 카페 분위기랑 별반 다르지 않다. 그렇다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메뉴도 그렇고 딱히 라오스 현지 분위기가 물씬 나지도 않는다. 베이커리와 커피 가격도 한국 물가수준에 비해선 싸지만 라오스 현지 물가수준을 감안하면 싼 건 아니다. 이 가게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인 B.L.A.T 샌드위치가 45,000낍(우리돈 약 6,000원). 아메리카노 Short사이즈가 15,000낍(우리돈 약 2,000원)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까지 오는 미니밴의 종점. 조마 베이커리 가게 바로 앞에 내려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식사 겸 휴식을 겸해 조마 베이커커리를 찾을 수 밖에 없다 
조마 베이커리 모습. 야외 테이블도 있지만 대부분 손님들은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실내를 선택한다.
 조마 베이커리 내부는 늘 손님들로 만원. 한국 젊은 관광객들도 많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 여느 카페 같은 분위기.
주문대와 메뉴판.. 메뉴판은 테이블에도 있으니 먼저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는 게 좋다.
메뉴판. BREAKFAST, 샐러드, WRAPS, 샌드위치, 베이커리, 케이크와 파이 등 메뉴가 다양하다. 커피와 티, 쉐이크 등도 음료도 다양하다, 가격도 한국보다는 확실히 싸다. 하지만 라오스 현지 물가수준을 감안하면 비싼 편이다.
우리는 B.L.A.T 샌드위치, Chicken Pesto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커피와 레몬에이드 쥬스 등을 주문했다. 114,000낍(우리돈 약 15,200원)
이 집의 대표 메뉴, B.L.A.T 샌드위치. Bacon, Lettuce, Avocadom, Tomato가 들어갔다고 해서 B.L.A.T 샌드위치라 한다. 이 집 대표 메뉴답게 맛있다.
치킨 페스토 샌드위치. 바게트 빵안에 치킨과 수제 페스토, 토마토, 올리브, 마요가 들어가 있다. 과거 프랑스 식민지여서 그런지 약간은 프랑스식 느낌이 난다. 
아메리카노 커피와 레몬에인드 쥬스, 커피 맛은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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