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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롄맛집] 추천하고픈 토마토 훠궈 맛집《牛蕃茄小火鍋》(평점 5.0)

想像 2020. 1.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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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蕃茄小火鍋》는 화렌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훠궈 맛집이다. 구글 지도를 통해 검색했는데 평점이 4.4라 안심하고 간 집이다

 

아케이드안 쪽에 위치해 잘못했으면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용캐 가게 간판을 보고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 내부는 매우 깔끔하고 괜챦았다.

 

그런데 모든 메뉴가 한자로만 되어 있어 주문하는데 애를 먹었다. 주인장도 영어를 거의 못해 결국 간단한 영어 단어와 바디 랭기지로 주인장이 주문을 했다. 이 집 토마토 훠궈가 맛있다고 하길래 토마토 훠궈를 주문했다. 고기 종류를 고르라 하길래 소고기로 골랐다.

 

곧 이어 주문한 토마토 훠궈가 나오고 야채와 소고기가 나왔다. 나온 야채와 소고기는 신선하고 품질도 좋아 보였다. 훠쿼 냄비가 끓을 때 쯤. 같이 찍어 먹을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 코너로 안내해 줬다. 그런대 어떻게 소스를 조합해 만들어야할지 몰라 머뭇거리니 주인장께서 직접 이것저것 소스 재료를 혼합해 소스를 만들어 줬다. 식사하는 내내 말이 안통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친절하게 안내를 해줬다.

 

토마토 훠궈는 신선하면서 달콤한 탕이다. 생각만큼 토마토 맛이 강하지 않다. 토마토 국물은 신선한 토마토를 약한 불로 천천히 끓여서 향기롭고 고소하다, 토마토 훠궈 1인분을 드시면 5개의 신선한 토마토 영양을 섭취가 맞먹는다고 한다. 마라탕 훠궈보다 개인적으로 토마토탕 훠궈가 훨씬 좋았다. 특히 주인장이 만들어 준 소스에 찍어 먹으니 금상첨화.

 

소스가 나중에 떨어져 제가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역시 주인장이 만들어 준 소스랑은 하늘과 땅 차이. ㅋㅋ 역시 주인장이 만들어준 소스가 최고.

 

식사를 하고 나올 때  마스터나 비자 카드가 되냐고 물어보니 확인해 보고 된다고 하셔서 신용카드로 결재했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1인당 NT$280, 11,000원 정도) 한끼 식사로 강추하고픈 식당이다.

 

牛蕃茄小火鍋 가게 간판
牛蕃茄小火鍋는 아케이드 안쪽에 있다. 
가게 내부 모습. 오픈 하기도 전에 가는 바람에 처음에는 우리밖에 손님이 없었는데 좀 있으니 손님들로 만석.
토마토 훠궈
토마토 탕. 토마토 색인데 토마토 맛이나 향이 강하지는 않다.
고기와 야채 등도 신선하고 품질이 좋았다.
가게 한쪽에 있는 소스 코너. 종류별로 첨가하는 재료별로 쭉 진열되어 있다. 굴소스, 간장소스, 깨소스 등 굉장히 다양했다.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 준 마법의 소스. 스파이시한 것도 좋아한다고 하니 청양고추를 많이 넣어 주셨다.
같이 나온 밥

《牛蕃茄小火鍋》는 정말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있었던 토마토 훠궈 맛집이었다. 화렌예 간다면 꼭 다시 가고픈 집이다. 주인장도 너무 친절해 고마웠다. 다만 아쉬운 것은 중국어 표기만 되어 있어 언어소통에 애로가 있었다는 것. 그것만 아니면 5점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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