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부산에서 곧 생기게 될 새로운 관광 명소 10가지

想像 2019. 1.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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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부산에 새로운 관광명소들이 많이 생겨날 것 같습니다. 해운대 엘시티 전망대·투명스카이워크·워터파크, 부산롯데타워 스카이워크· 테마정원, 테마파크인 롯데매직포레스트, 세계 최대 스카이라인 루지, 해운대 미표-송정 그린레일웨어의 스카이바이크·풍경열차, 태종대 모노레일, 국내최초 오륙도선 저상프램, 부산오페라하우스, IKEA 동부산점, 아시아 최대 수족관 및 수중호텔 아쿠아월드 등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1. 해운대 엘시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101층의 해운대 엘시티가 2019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수억 원대 정관계 로비, 안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완공된 엘시티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엘시티는 대지면적 6만5934㎡에 연면적 66만77㎡ 규모로 랜드마크타워(101층), 주거타워 A·B동(각각 85층) 등 3개 동으로 건립된다. 랜드마크타워 1~2층에는 상가가, 3~19층에는 롯데의 6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20~97층에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들어서고 98~101층에는 전망대가 자리를 잡는다


98~101층에 들어서는 전망대에는 투명 스카이워크, 디지털 갤러리, 오픈 테라스, 카페 등 시설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특히 주거타워 두 동을 연결하는 4~5층에 들어설 워터파크는 사계절 언제든지 온천을 즐기면서 해변과 도시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로 만들 계획이다. 




2. 부산롯데타워


부산롯데타워는  4500억원을 들여 높이 380m, 연면적 8만6054㎡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10월쯤 착공해 2023년 완공 계획이다. 지상에서 12층까지 저층부와 그 위로부터 지상 220m까지 중층부, 220m~300m 사이 고층부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저층부(71m)엔 판매시설, 키즈테마파크,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중층부는 시야가 트인 엘리베이터와 국내 최초의 고층 스카이 워크, 암벽등반, 야외놀이터 등이 설치된다. 고층부는 치유의 숲, 배움의 정원, 놀이의 정원, 사유의 정원, 맛의 정원, 도시의 기억 등 6개의 테마 정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고층부엔 정원 외에 전망대, 북카페, 갤러리, 레스토랑, 다목적홀 등도 조성된다.

 



3. 롯데 매직 포레스트


부산 기장군 시랑·대변리 일대의 동부산관광단지 핵심사업인 테마파크가  ‘롯데 매직 포레스트’로 이름을 정하고 내년 4월 착공해 2021년 5월 개장할 예정이다.  전체 50만㎡ 부지에 개발되며, 부지 매입 995억원과 사업비 3780억원이 투입된다. 부산도시공사는 테마파크를 찾을 방문객이 연간 350만 명 이상일 것으로 분석했다.


테마파크 1단계 사업으로 놀이시설과 루지, 식음료매장, 쇼핑몰을, 2단계 사업으로 호텔과 스포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파크의 핵심인 놀이시설을 개발해 운영할 롯데월드는 미국의 세계적 테마파크 설계·디자인 업체인 게리고다드엔터테인먼트에서 세부 도입 시설 등의 디자인 설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놀이시설 콘셉트는 ‘아시아 최초 유럽 스타일 테마파크’로 정했다. 놀이기구 주변에는 다양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6개의 테마로 된 환상적인 숲과 정원이 들어선다. 2개의 롤러코스터와 12개 이상의 놀이시설도 도입된다.


뉴질랜드 기업인 스카이라인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할 레포츠 체험시설인 루지는 리프트 2개와 트랙 5개로 조성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할 스포츠파크와 쇼핑몰, 식음료매장, 호텔도 설치 규모와 콘텐츠 등을 두고 막판 조율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파크에는 실내 스포츠 콘텐츠로 채워진다. 




4.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루지를 개발한 뉴질랜드의 관광회사인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가 통영에 이어 부산에 두 번째 루지를 개발한다.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은 각각 약 900미터 길이인 4개의 트랙과 시간 당 약 2,600명의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는 2개의 체어리프트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는 스카이라인이 운영 중인 전 세계 루지 사이트들 가운데 최대규모이다.  





5. 그린레일웨이


지난 2013년 12월 발생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미포~구 송정역 4.8km 구간)에 관광편의시설․친환경 생태공원 등이 조성중이다. 국내 최대 관광지인 해운대의 위상에 맞게 풍경열차․스카이바이크를 비롯한 ‘관광편의시설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부산꼬리풀과 해안지형․지질공원 등이 보존된 친환경 생태공원이 조성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미포~구 송정역 구간에는 관광시설이자 교통수단이기도 한 풍경열차를, 미포~청사포 구간에는 스카이바이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달맞이 고개의 해안절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 무가선 저상트램 오륙도선


무가선 저상트램 오륙도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오륙도까지 5.15㎞ 구간에 조성된다. 우선 조성되는 곳은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어귀 삼거리까지 1.9㎞ 구간이며 정거장 5개와 차량기지 1개 등이 조성된다. 부경대학교 정문에서 용소삼거리까지 430m 구간을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하고 인근에 친환경 휴식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무가선 저상 트램은 내형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5㎞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노면 전차로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7. 태종대 모노레일


부산의 절경 중 하나인 영도구 태종대에 관광용 모노레일이 들어선다. 영도 남쪽 끝에 자리한 태종대는 망망대해와 파도, 기암절벽의 해식애(海蝕崖), 소나무 숲 등이 절경을 이루는 국가 지정 명승지다.


태종대 순환도로와 인도 경계 지점을 지나는 이 모노레일은 이용객이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5m 높이로 만들어진다. 모노레일의 운행 노선은 태종대 순환도로 3.7㎞ 구간이다. 태종대 입구의 관리사무소를 출발해 자갈마당, 전망대, 태종사 등을 시속 9.3㎞로 지난다. 순환도로를 한 번 도는 데 15~20분쯤 걸릴 전망이다. 




8.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히는 ‘부산오페라하우스’가 2021년 준공 예정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북항 재개발 사업지 해양문화지구 내 2만9,542㎡ 부지에 연면적 5만1,617㎡,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최고의 음향과 무대시설을 토대로 오페라를 비롯한 발레, 무용, 뮤지컬, 연극 등이 가능한 동남권 최대 규모의 극공연 전문공연장으로 건립된다. 




9. 이케아(IKEA) 동부산점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IKEA) 동부산점이 2020년 2월 문을 열 예정이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동부산)관광단지에 입점하는 이케아 동부산점은 오는 11월에 착공해 2020년 2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만 1942㎡ , 주차면 수 1448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기존 경기도 광명점이나 고양점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바로 옆 롯데몰 동부산점과 함께 복합쇼핑몰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0. 아쿠아월드 (수중호텔)


싱가포르그룹이 투자하는 아쿠아월드는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아시아 최초·최대 인공 라군(lagoon·석호)형 수족관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최대인 2만4000t 규모의 수족관(아쿠아리움) 한쪽 벽면을 호텔로 만들 계획이어서 이색 숙박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중호텔 객실은 한쪽 벽면 전체가 수족관으로 돼 있어 각종 수중 생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될 계획이다. 3만8920㎡ 용지에 지하 3층~지상 12층 건물을 짓고 수조와 객실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상에 조성되는 인공 라군(모래 등으로 바다와 분리돼 생긴 호수)도 야외 수조 형태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아쿠아월드의 휴양콘도는 2020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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