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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시텐노지(四天王寺)》

想像 2018. 9. 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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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텐노지(四天王寺)는 593년에 일본의 정치가인 쇼토쿠 태자(聖徳太子, 쇼토쿠 타이시)가 세운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본격적인 불교사원으로 일본 초기의 불교 미술과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어서 불교나 건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꼭 한번 가볼 만한 곳.  "나라현"에 있는 세계유산의 "호류지(法隆寺)"와 함께 6세기 말에서 7세기 전반에 세워진 "아스카 시대"의 사원건축을 대표하는 것의 하나로 꼽힌다.


일본 역사상 성군으로 칭송을 받고, 외국에서 불교를 처음으로 들여온 쇼토쿠 태자(聖徳太子)가593년에 불교 진흥을 목적으로 창건. 외국 사신을 영접할 영빈관으로도 사용되었고, 수세기에 걸쳐 몇 번 불탔지만 세심하게 복원시켜서 원래 디자인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 한다.


니오몬(二王門), 고주토(五重塔), 금당, 강당이 남북 일직선에 늘어선 "시텐노지 식 가람 배치"는 여기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건축양식이라고 하며, 한반도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한다. 또한 불교의 낙원인 극락정토와 이어지고 있다는 연못이 있는 정통 일본 정원이나, 봄에 일본 정통 춤과 음악인 부가쿠 (舞楽) 를 공연하는 돌로 만든 야외 무대도 있으며. 보물관에는 귀중한 불교회화, 조각상, 경전 등 여러 보물들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아침시장이나 마켓 등의 행사가 많아 항상 많은 사람으로 북적거린다.


지하철 타니마치선 (谷町線) '시텐노지마에 유히가오카 (四天王寺前夕陽ヶ丘) 역에서 동쪽으로 도보로 5분 정도. JR 테논지역 (天王寺駅) 에서 북쪽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어가서도 갈 수 있다.


시텐노지(四天王寺) 전경



시텐노지(四天王寺) 입구



난다이몬(南大門)



니오몬(二王門)



니오몬(二王門) 금강역사상



고주토(五重塔)



금당(金堂)



강당(講堂)



龍の井戸



중심가람 회랑



아미다도(阿弥陀堂)



기타가네도(北鐘堂)



로쿠지라이상도(六時礼讃堂)



이시부타이(石舞台)



카메노이케(亀の池)



로쿠지라이상도(六時礼讃堂) 주변 풍경



오쿠타이시덴(奥太子殿)



고쿠라구몬(西大門)



이시도리이(石鳥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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