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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밤에 달이 다리를 건너는 것 같이 보인다는《도게츠교(渡月橋)》

想像 2018. 9. 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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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적 명승인 도게츠교(渡月橋)는 아라시야마(嵐山)의 가츠라강(桂川)에 놓인 세로 길이 155m, 가로 폭 10m 정도의 다리이다. 양쪽에 인도가 있어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다. 도게츠교는 우리나라 한자 발음으로 '도월교(渡月橋)'라고도 하며, 밤에 달이 떠 있는 풍경을 보면 마치 달이 다리를 건너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하여 도게츠교가 되었다고 한다. 


매년 12월에 실시되는 라이트 업과 꽃으로 연출하는 이벤트인 '아라시야마 하나토로(嵐山花灯路)'에서는 옛날부터 쓰이던 일본의 조명 기구 '안돈(行灯)'의 빛이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도게츠교 아래에는 작은 강 '가츠라강(桂川)'가 흐르고 있다. 산 아래에 위치한 관광지 및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여행자와 사진작가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도게츠교(渡月橋) 



도게츠교(渡月橋)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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