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부산축제] "새해가 밝았다" 2017 해운대 해맞이 축제

想像 2017. 1. 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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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丁酉年) 첫 태양이  희망찬 꿈을 안고 떠올랐다. 1월 1일 오전 6시 30분께 새벽어둠이 짙게 깔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첫 태양을 보려는 시민 20만 명으로 일찌감치 너른 백사장이 북적였다. 오전 7시 32분. 미포 방향 수평선에서 둥글고 붉은 태양이 안개를 비집고 얼굴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붉은색 소망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일제히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안전본부가 동원한 헬기 두 대가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을 가로지르면서 새해 첫 비행을 선보였다. 수영·다이빙 동호회 회원 수십 명은 차가운 바다에 몸을 던져 새해맞이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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