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정장이나 세미 캐쥬얼, 캐쥬얼 차림 모두 백팩을 주로 매고 다닌다. 매고 다니니 일단 편하고 노트북은 물론 필요한 물품들을 넣고 다닐 수 있는 수납공간이 넓기 때문이다. 그런데 백팩은 역시 쌤소나이트 또는 쌤소나이트 레드 제품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다른 유명 브랜드도 있지만 디자인, 품질, 가격 모두 쌤소나이트가 가장 만족스러운 것 같다. 그래서 본인은 현재 가죽소재 백팩 하나와 합성섬유소재 백팩 하나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합성섬유소재 백팩이 산지 오래되고 디자인도 이제 옛날 스타일이라 크리스마스 연휴 마카오여행을 가면서 인터넷면세점에서 세일을 하길래 는새로 하나 질렀다^^
쌤소나이트 레드 MONDO BACKPACK은 시중 백화점에서는 정가가 298,000원이다.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제일 싸게 사도 26만원대이다. 면세점에서도 $229(276,586원)에 팔리는 제품인데 인터넷 면세점에서 50% 특가 세일을 해 $114(137,689원)에 팔길래 바로 주문했다. 거기다 적립금 등을 활용하니 거의 10만원에 살 수 있었는데 완전 횡재한 기분이다. 거의 정가의 1/3수준에 샀으니 말이다
암튼 공항 면세점 인도장에서 제품을 수령한 후 바로 현장에서 포장박스와 충전재등을 제거하고 바로 매고 여행을 떠났다. 물론 여행후 다시 매고 들어왔다. 일단 시중에 298,000원에 팔리는 제품이라 그런지 저가 쌤소나이트 레드 합성섬유소재 백팩과는 품질에 있어 확연히 차이가 난다.
1. 우선 디자인이 일반 가죽소재 백팩같이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세미캐쥬얼은 물론 정장 착용시 매도 좋을 정도도 디자인이 예쁘고 시크하다. 주소재는 나일론(95%)이지만 지퍼 상단이나 손잡이 등에 가죽트림소재로 포인트를 준 것이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해 준다
2. 소재가 나일론(95%)과 가죽(5%)이라 그런지 안정감있는 Shape를 유지한다. 보통 저가 합성섬유소재 백팩은 안에 수납 내용물이 없을 경우 푹 꺼지는데 이 제품은 내용물이 없어도 원래의 Shape를 안정감 있게 유지한다.
3. 깊고 넉넉한 내부탓에 수납공간도 충분했다.노트북 수납하기 좋게 별도의 수납공간이 후면쪽에 있고 전면에도 용도에 따라 분리 수납할 수 있는 작은 수납공간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중간 수납공간에도 여러 종류의 포켓들이 많아 물품들을 잘 구분해 수납할 수 있었다.
4. 쌤소나이트의 가장 큰 장점중 하니가 편안한 손잡이와 백팩 끈인데 이 제품 역시 편하게 들 수 있고 편하게 맬 수 있다. 특히 후면과 매는 끈부위에는 백팩을 편하게 맬 수 있도록 완충처리가 되어 있다.
정말 디자인, 품질 모두 만족스럽다. 다만 옥의 튀는 노트북 넣은 부위의 지퍼 부위가 나일론 원단으로 덮여 있어 지퍼를 열 때 조금 불편하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