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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여행] 각각 ‘춘’과 ‘추’로 불리는 쌍둥이 탑《춘추각(春秋閣)》

想像 2016. 3.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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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츠탄 풍경구 (蓮池潭風景區, Lotus Pond)는 가오슝 시내의 북쪽에 자리잡은 커다란 인공 호수. 곳곳에 위치한 웅장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낮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색색의 조명을 받은 밤의 풍경이 더욱 환상적이다.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화를 피하고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 용호탑(龍虎塔), 각각 ‘춘’과 ‘추’로 불리는 쌍둥이 탑 춘추각(春秋閣), 쌍둥이 탑 사이 다리 끝에 위치한 붉은 정자 오리정(五里亭)이 특히 많이 알려져 있다. 북쪽의 공자묘(孔子廟), 호수 중간의 북극정(北極亭)과 웅장한 현천상제(玄天上帝)신상도 유명한 포인트다.



각각 ‘춘’과 ‘추’로 불리는 쌍둥이 탑《춘추각(春秋閣)》모습


용호탑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간 연못에는 춘, 추, 두 개의 중국 궁전식 누각이 있으며, 이 두 누각을 합쳐서 “춘추어각”이라고 부른다. 교각 위의 오리정은 여름에 연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으로 다리 위의 용 입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며, 동굴 안에는 아름다운 오채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신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전쟁의 신 관공(關公) 에게 헌납된 한 쌍의 우아한 춘추각은 1951년에 완성되었다. 이 춘추각 앞에는 용을 탄 자비의 신 관인의 상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용을 탄 관인이 구름 위로 나타나서 신도들에게 이 두 춘추각 사이에 이 사건을 재현하는 성상(聖像) 을 만들라고 지시해서 현재의 '용을 탄 관인상' 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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