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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오키나와여행] 오키나와의 숨은 수제햄버거 맛집《Burger Shop H&S》

想像 2015. 12. 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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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첫날은《Rizzan Sea-Park Hotel Tancha-Bay(리잔 씨-파크 호텔 탄차 베이)》에서 묵었다. 이 호텔은  오키나와 서해안 해변에 바로 위치해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바다가 너무나 멋지며 오키나와 최다의 객실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레저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리조트이다. 


특히 Rizzan Sea-Park Hotel Tancha Bay은 9개의 식음료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Prashanti Lounge에서 동중국해를 바라보며 달콤한 패스츄리를. Churahama는 야외 고기구이를, Mandarin Court는 중국 요리를, Shichifuku에서 일식 및 오키나와 전통 요리를, Shimauta에서는 일본식 이자카야 요리, 그리고 Blue Lagoon에서 유럽식 뷔페를, Coral View Bar는 칵테일,와인,주류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호텔 음식가격이 비싼 것도 있고 호텔이 아닌 현지 식당에서 오키나와 분위기 나는 식사를 하고 싶퍼 호텔을 나와 근처 맛집을 찾다 발견한 곳이 《Burger Shop H&S》이다. 시골 한구석에 자그만 규모로 자리잡은 수제햅버거 전문점이었지만 트립어드바이저앱의 평점 및 평이 좋아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점심을 늦게 먹어 배가 고프지 않았던 탓도 있었다




《Burger Shop H&S》 내부 모습.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장식들에서 주인장의 정성이 돋보인다.








이 집 햄버거는 수제 햅버거. 메뉴판이 영어로 병기되어 있고 그림이 있어 일본어를 하지 못하더라도 주문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수제햄버거임에도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다. 1,000엔(우리돈 10,000원) 내외.. 고기 패티가 두툼하고 실한 것이 아주 맛있다. 감자튀김도 바로 튀겨 나와서 그런지 바삭바삭한 것이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비록 소박하지만 국내 유명 수제 햄버거점에서 먹는 햄버거맛 이상으로 맛있었다. 나의 평점은 ★★★★ (4점/5점) 정도







아무튼 이런 시골 구석에서 이렇게 맛있는 수제햄버거를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추천하고픈 오키나와의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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