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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볼로냐여행] 2. 넵튠의 분수(Fontana del Nettuno)

想像 2015. 10. 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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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볼로냐 관광은 시중앙에 있는 '마조레 광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마조레 광장'은 시청사를 비롯하여 '포데스타 궁전(Palazzo del Podesta)', '산 페트로니오 성당(Basilica di San Petronio)' 등이 모여 있는, 볼로냐의 중심으로 모든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광장 한켵에는 '넵튠의 분수(Fontana del Nettuno)' 가 있습니다. 이 분수는 교황 피오 4세의 명령으로 잘보로냐가 제작한 16세기 매너리즘 양식의 작품입니다. 상대적으로 교황에 대한 반발심이 심했던 볼로냐에 교황의 권위를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분수가 유명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야한(섹슈얼리티한) 분수란 점입니다. 삼지창을 들고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넵튠의 모습 아래 조각된 바다의 요정, 사이렌들. 그녀들이 너무나도 선정적인 자세로 앉아 있는 것입니다. 보는 사람이 다 민망할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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