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해외여행

에어부산, 저가항공사이지만 기내식/음료 무료 + 좌석 선택 무료

想像 2016. 1.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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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동남아 등 최근 근거리 해외여행시에는 저가항공사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 특히 초특가 항공권 세일 이벤트도 자주 있어 엄청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본인은 부산에 사는 관계로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 두 항공을 이용하다 보니 에어부산 서비스가 더 마음에 든다. 물론 제주항공의 초특가 항공원 가격이 더 쌀 때도 있지만 제주항공은 기내식이나 좌석선택 서비스 이용시 추가로 요금을 내야 하는 반면 에어부산은 기내식/과 좌석선택서비스 모두 무료다 어떻게 보면 에어부산 초특가 항공권이 더 실속있다 하겠다


에어부산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제외하고는 국제선 탑승시 기내식/음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정규항공사들보다는 서비스의 질은 좀 낮을지는 모르지만 간단한 한끼 식사로는 충분할 정도로 잘 나온다. 음료서비스도 커피,생수,쥬스 등이 제공되며 제주항공보다 서비스질이 좋다


아래는 부산↔타이베이 여행시 기내식 사진이다. 에어부산에서는 부산→ 타이베이 갈때에는 오색야채비빔밥과 오렌지주스를, 타이베이→ 부산 올때에는 짜장새우볶음밤을 기내식으로 주길래 잘 먹었다. 비록 정찬은 아니지만 깔끔하니 괜챦았다.



부산→ 타이베이 에어부산 기내식 사진



아래는 부산↔가오슝 여행시 기내식 사진이다. 에어부산에서는 부산→ 가오슝 갈때에는 오색야채비빔밥과 생수를, 가오슝→ 부산 올때에는 짜장새우볶음밤이 기내식으로 나왔다. 






반면 제주항공같은 경우에는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사전에 예약 주문을 해야하고 추가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아래 그림을 보면 알수 있듯이 메뉴에 따라 8,000원~20,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왕복 기준으로 하면 16,000원~40,000원 정도의 추가 요금을 내야하는 것이다.


거기다 본인이 원하는 좌석을 사전에 구매하여, 원하는 좌석을 배정받기 위한 사전좌석구매 서비스 역시 5,000원~30,000원으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왕복이면 10,000원~60,0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저가항공사는 일반적으로 항공료가 저렴한 대신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거나 사전좌석구매 등 부가서비스를 통해 추가 요금을 부담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에어부산은 저가 항공사이지만 기내식이나 사전좌석선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같은 값이면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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