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vision string quartet 바이올린의 플로릴안 빌라이트너와 다니엘 스톨, 비올라의 샌더 스튜어트, 그리고 첼로의 레오나르드 디셀호르스트로 구성된 비전 스트링 콰르텟(VSQ)은 지난 2012년, 어느 마스터클래스에서 서로를 만났고 곧바로 좋은 화음을 만들어낼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현악 4중주단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결성된 지 4년 뒤인 2016년, 멘델스존 콩쿠르와 명망 높은 제네바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두며 순식간에 그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현악 4중주단으로 그 이름을 알립니다. 지난 2012년에 결성되었으니 올해로 어느덧 12년 차에 접어든 이 콰르텟이 순항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그간 올랐던 무대와 화려한 수상 실적도 무엇보다 세계적인 레이블인 워너 클래식과의 전속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