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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kingur Olafsson 3

Víkingur Ólafsson [From Afar]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Víkingur Ólafsson From Afar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 비킹구르 올라프손의 지금껏 가장 개인적이며 야심찬 앨범, [From Afar] 독창적인 피아니즘으로 사랑받고 있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음악 여정에 갈피가 된 작품들을 집대성한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헝가리의 작곡가 죄르지 쿠르탁과의 만남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개인적인 경험 외에도 아이슬란드와 헝가리 민요를 담는 등 음악적 뿌리를 향한 탐구심도 엿보인다. 수록곡으로는 비킹구르가 직접 편곡한 모차르트 ‘주를 찬미하라’, 바흐의 ‘아다지오’ 외에도 슈만 ‘트로이메라이’, 브람스 ‘인터메조 Op. 116 No. 5’, 칼달론스 ‘아베 마리..

Víkingur Ólafsson [J.S. Bach: Goldberg Variations]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Víkingur Ólafsson J.S. Bach: Goldberg Variations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독창적인 해석과 예술적 비전으로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라불리는 비킹구르 올라프손가 이번 앨범의 레퍼토리로 선택한 작품은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다. 1741년 작곡된 이 작품은 완벽에 가까운 구조와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클래식 건반 음악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에 의해 녹음되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5년 간 마음속으로 바라왔던 이번 앨범의 레코딩에 대해 올라프손은 “각각의 변주곡이 펼쳐지며 감상자는 작품 속 드라마와 영향 하나하나에 사로잡히고,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라는 놀라운 소우주에 빠져들어 이를 발견하는 기쁨..

Vikingur Olafsson [Mozart & Contemporaries]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로 불리며 필립 글래스, 바흐, 그리고 드뷔시-라모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탁월한 비르투오소와 명확한 해석을 보여준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모차르트를 탐구하는 앨범으로 돌아왔다. 올라프손은 모차르트 최후의 10년에 주목하며 더욱 어두어진 그림자와 깊은 뉘앙스를 통해 천재성과 천상의 이미지에 휩싸여 있는 작곡가의 본 모습을 찾고자 한다. “모차르트는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따랐던 사람이 아니라 미묘하게 전복을 시도했던 사람이다”고 말하며 모차르트와 동시대 작곡가인 하이든, 갈루피, CPE바흐, 치마로사의 작품들을 통해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앨범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4, 16번을 비롯해 론도, 환상곡, 지그, 아다지오와 같은 소품이 하이든, 갈루피, C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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