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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 Shaham 16

[클래식명곡] 생상스 : 교향시 "죽음의 무도", Op.40 (바이올린/피아노 편곡) [Gil Shaham · Jonathan Feldman]

Danse Macabre - Symphonic Poem, No. 3, Op. 40 Camille Saint-Saens, 1835 ~ 1921 피겨 스케이팅의 요정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멜로디를 기억할 수 있게 된 [죽음의 무도].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와 역동적인 율동, 맨 마지막누군가를 응시하는 날카롭지만 유혹적인 시선까지, 검은 원피스를 입은 김연아 선수의 악마에 홀린 듯한 연기와 살을 에는 듯한 완벽한 테크닉의 이미지는 [죽음의 무도]에 등장하는 악마들의 축제에 다름없다. 경기에서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구성으로 편곡한 버전을 3분 정도로 압축하여 사용했지만, 원곡은 7분여에 이르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장대한 곡으로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정신을..

프로코피예프 :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Op.63 [Gil Shaham · London Symphony Orchestra · André Previn]

Violin Concerto No. 2 in G minor, Op. 63 Sergei Prokofiev, 1891-1953 21세기 서양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러시아 출신의 작곡가 프로코피에프는 대단히 뛰어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그의 피아노 작품들, 특히 5곡의 피아노 협주곡은 한결같이 시적(詩的) 분위기와 혁신적인 연주기교를 반영하고 있어서 20세기에 만들어진 가장 주목받는 협주곡으로 인식될 정도이다. 그런데, 이에 반해서 그의 2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로맨티스트의 협주곡처럼 여전히 서정적이고 선율적인 성격이어서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물론 바이얼린 협주곡에서도 프로코피에프는 대가적인 기교를 요구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속성은 다분히 전통적인 내용에 머물고 있..

프로코피예프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Op.19 [Gil Shaham · London Symphony Orchestra · André Previn]

Violin Concerto No. 1 in D major, Op. 19 Sergei Prokofiev, 1891-1953 21세기 서양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러시아 출신의 작곡가 프로코피에프는 대단히 뛰어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그의 피아노 작품들, 특히 5곡의 피아노 협주곡은 한결같이 시적(詩的) 분위기와 혁신적인 연주기교를 반영하고 있어서 20세기에 만들어진 가장 주목받는 협주곡으로 인식될 정도이다. 그런데, 이에 반해서 그의 2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로맨티스트의 협주곡처럼 여전히 서정적이고 선율적인 성격이어서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물론 바이얼린 협주곡에서도 프로코피에프는 대가적인 기교를 요구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속성은 다분히 전통적인 내용에 머물고 있..

드보르작 : 네개의 낭만적 소품 Op.75 [Gil Shaham · Orli Shaham]

4 Romantic Pieces, Op. 75, B. 150 Antonín Dvořák, 1841 ~ 1904 네 개의 은 드보르자크의 음악친구 가운데 하나인 국립극단 오케스트라의 얀 펠리칸과 사귀는 가운데 탄생했다(드보르작은 이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이었다). 드보르자크가 살던 프라하의 아파트에 요제프 크루이스라는 화학도가 살았는데 펠리칸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다. 18887년 1월 드보르자크는 이들과 함께 연주할 생각으로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멋진 3중주를 하나 썼는데, 크루이스의 역할을 조금 과대평가한 점이 없지않다. 결국 며칠 뒤 제2 바이올린 파트를 쉽게해 네 개의 를 쓰게 됐다. 이것을 다음에 바이올린과 피아노 용으로 편곡한 것이 으로, 나오자마자 바이올리니스트들 사이에 큰 ..

라벨 : 치간느(Tzigane), M. 76

Tzigane, M. 76 Maurice Ravel,1875 - 1937 (집시)는 1924년 작곡된 "콘서트 랩소디" 로서, 처음에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씌어졌으며, 이후 바이올린과 오캐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편곡 되었다. 라벨 작품 중 예외적으로 독주자를 요구하는 곡이다. 반주없는 도입부는 즉흥적인 느낌을 갖게 하며 주요 부분은 집시풍의 동기에 기초하는 환상곡이다. 우선 바이올린 독주의 긴 카댄짜로 시작된다. 중얼대는 듯하고, 오순도순 이야기하는 듯한 선율로 시작되는 음악, 집시, 음악 비슷한 증2도의 음계가 귀에 닿고, 이어서 노래답게 된다. 그리고 한바탕 노래하고 다시 처음의 선율, 이번에는 옥타브를 주로 중음에 따른다. 그것을 마치고, 또 몰토 에스프레스보의 다른 노래가 있고서 중음 ..

Gil Shaham [Violin Romances]

15살 때 이미 세계적인 레이블 도이치 그라 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을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나타냈으며 이제는 당당히 세계적인 바이올리리스트로 평가받는 길 샤함의 매력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소품집. 엘가의 , 베토벤의 , 크라이슬러의 ,,, 차이코프스키의 등을 한곡한곡 우아하게 연주하고 있다. 길 샤함은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두살이 되던 해 이스라엘로 이주하게 된다. 7세가 되던 해 예루살렘의 루빈음악원에서 사무엘 번스타인을 사사한다. 그뒤 9세가 되던 해에는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하였다. 10세가 되던해 그는 알렉산더 슈나이더가 지휘하는 예루살렘 심포니와 솔리스트로 데뷔하게 된다. 그 이듬해 미국 클레이몬트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게되고 줄리어드 음악원에 입학하여 도로시 딜레이와 강 효를 사사한다. 그..

사라사테 : 구노의 '파우스트'에 의한 연주회용 판타지(Concert Fantasy on Gounod's "Faust") [Gil Shaham · Jonathan Feldman]

Pablo de Sarasate,1844 ~ 1908 Concert Fantasy on Gounod's "Faust" 스페인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8세 때부터 수도 마드리드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1856년 여왕 이사벨라2세와 함께 나바라주(州)의 장학금으로 파리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알라르에게 바이올린을 사사(師事)하였다. 졸업 후 1861년 런던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각지와 남북아메리카에 걸친 대연주여행을 하여 성공을 거두고, 파가니니(1782∼1840) 이래의 음악의 거장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1870년에 다시 파리로 돌아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였다. 연주의 특색은 투명하고, 부드러우며 감미로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의 구사에 있었다. 폭넓은 비브라토(떨려..

사라사테 : 찌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Op.20 [Itzhak Perlman, Anne-Sophie Mutter,Julia Fischer,Gil Shaham]

Pablo de Sarasate, 1844 ~ 1908 Zigeunerweisen, Op. 20 사라사테가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해지는 각종 무곡을 소재로 하여 여러 가지 기법과 표정을 더해서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만들어낸 곡이다. 비범한 기술을 요하며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사라사테 생존 중에 이곡을 완전히 연주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고 할 정도이다. 제 1부 : Moderato, 다 단조, 4/4박자 애조띤 가락. 로맨틱하며 거기에 집시의 우울함을 엷게 포함시키고 있다. 변화에 찬 기교는 온화한 가락 속에서 섬세하고 유연한 정취를 그려 준다. 제 2부: un poco piu lento,2/4박자 감미로운 감상이 넘치는 가락. 제 2부는 두개의 주제로 나뉘는데 제 1주제는 온화하고 기복하는 노래조이..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M.S. 27 (op.3), No.6 [Gil Shaham · Göran Söllscher]

Niccol Paganini 1782∼1840 Sei sonate M.S. 27 (op.3) per violino e chitarra / Sonata n.6 - In E Minor 파가니니에 대해 별로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면모가 있다. 그는 탁월한 기타리스트였던 것이다. 그것도 일시적인 관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의 음악적 경력 전체에 걸처 기타를 위해 정규적으로 작곡을 했던 것이다. 물론 그는 언젠가 기타라는 악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었다. "나는 이 악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사고하도록 도와주는 도구로 생각할 뿐이다. 나는 가끔씩 작곡할 때 이 악기를 집어든다.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거나 환상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한 일은 바이올린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내..

파가니니 : 칸타빌레 M.S.109, D장조 [Gil Shaham,Göran Söllscher· Stefan Milenkovich]

Niccol Paganini 1782∼1840 Cantabile M.S.109 - In D Major - per violino e chitarra (pianoforte) 이 곡은 소나타 12번 마단조와 함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이중주곡으로서, 때로는 기타파트가 피아노용으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파가니니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초절기교가 특징이지만 이 곡은 보기드물게 어려운 기교를 사용하지 않아 유려한 것이 특징이며, 우아한 아리오조풍의 선율이 마치 '봄의 칸타빌레'처럼 유려하다. Gil Shaham · Göran Söllscher Stefan Milenkovich

Gil Shaham·Goran Sollscher [Paganini for Two]

1995년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한 드라마가 있었다. ‘모래시계’. 당시 모래시계가 전 국민의 ‘귀가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사랑을 받은 덕분에 덩달아 큰 인기를 얻었던 클래식 음악도 있었다. 여주인공 ‘혜린의 테마’로 불리던 파가니니(Nicolo Paganini)의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다. 모래시계와 ‘혜린의 테마’ 열풍은 이 파가니니 곡이 수록된 음반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는데, 그중 가장 많이 선택된 것이 유태계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과 기타리스트 외란 쇨셔가 합주한 ‘Paganini for Two’ 앨범이었다. 클래식을 즐겨듣지 않는 사람에게도 귀에 익숙하거나 왠지 듣기 편한 클래식 음악이 있는데 바로 이 앨범이 바로 그런 앨범이다. 바이올린 연주자 길 샤함(Gil Shaham)과 기타연주자 ..

Gil Shaham · Göran Söllscher [Schubert for Two]

생소하지만 절묘한 하모니를 들려주는 바이올린과 기타의 듀엣! 히트 음반 "파가니니 포 투"에 이은 길 샤함, 외란 쇨셔 듀엣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슈베르트의 작품을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듀오 연주로 편곡한 서정적 소품들이다. 를 비롯 등 널리 사랑받는 14곡이 담겨 있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길 샤함의 바이올린과 쇨셔의 푸근한 기타 울림의 감미로운 어우러짐이 최상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국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은 오늘날 최고의 탁월한 기량과 매력있는 클래식 음악가로써 국제적으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길 샤함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이 시대의 젊은 거장이다. 외란 쇨셔은 스웨덴 기타리스트로 1962년에 기타를 시작, 73년에 데뷔했으며 78년의 파리 국제 기타 콩쿠르의 우..

엘가 :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Op.12 [정경화/Pinchas Zukerman/Gil Shaham]

Salut d'amour, Op. 12 Edward Elgar, 1857~1934 신고전 형식의 대표자인 엘가는 헨리 퍼셀 이후로 가장 중요한 영국 작곡가라 할 수 있는데, 처음에 그는 주로 대규모 관현악곡이나 합창곡으로 명성을 얻었다. 예컨데 잘 알려진 '수수께끼 변주곡' 오라토리오 '제론티우스의 꿈' 등. 멜로디 그리고 세련된 기교에 대한 엘가의 천부적인 재능은 이 곡에서도 유감없이 잘 발휘되고 있는데 이 '사랑의 인사'는 단순 소박한 화성과 매력적인 '벨칸토'적인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원래 바이올린곡으로 작곡되었으나 중후한 첼로곡으로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에드워드 엘가가 작곡가로서 대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의 공이 지극히 컸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엘가 자신도 아내의 고마움을 늘 잊지 ..

Gil Shaham [Devil's Dance]

'악마'를 주제로 한 바이올린 연주 앨범. 도이치그라모폰의 바이올린 연주자인 길 샤함이 연주했다. 미국 일리노이에서 태어나 이스라엘에서 자란 길 샤함은 10세 때 데뷔하여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가이다. 그는 '이 음반을 녹음하며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이렇게 흉포하고 어둡고 음울한 음악을 연주하게 되어 재미있다'고 말했다. '악마의 댄스'에는 존 윌리암스가 영화 '이스트윅의 마녀들'을 위해 작곡한 곡들 중 '악마의 춤'을 비롯하여 '젊은 프랑켄쉬타인'에 나오는 트랜실배니아의 자장가, 생상의 '죽음의 환상곡',사라사테의 '파우스트 환상곡',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 등 13곡의 섬뜩한 바이올린 명곡들이 담겨있다. GIL SHAGAM, violin. JONATHAN FELDMAN, piano ..

[바이올리스트] 길 샤함 (Gil Shaham, 1971 - )

길 샤함 (Gil Shaham, 1971 - ) 미국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은 오늘날 최고의 탁월한 기량과 매력있는 클래식 음악가로써 국제적으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길 샤함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이 시대의 젊은 거장이다. 바이얼린계의 대부,아이작 스턴,나탄 밀스타인,헨릭 쉐링 등의 앞에서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은 길 샤함은 완벽한 테크닉,거침없는 연주로 쏟아지는 찬사속에 '하이페츠를 연상시키는 젊은 거장','21세기를 이끌고 갈 가장 촉망받는 바이얼린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다.길 샤함은 국제적으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로 많은 평론가로부터 탁월한 기량과 인간적인 품격을 지닌 매력적인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유수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

미정리음악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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