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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통 2

[타이베이여행][3일차] 핑시선(平溪線)여행, 고양이 마을 허우통(侯硐站)

고양이 마을 허우통(侯硐站) 고양이 마을 답게 역사 자체도 고양이의 몸통과 머리 형태를 띄고 있다. 역사의 통로부터 고양이 모양의 그림으로 가득하다. 역을 나올때 쯤, 고양이 몇마리가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허우통이 고양이 마을이 된 데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있다. 탄광촌이었던 허우통은 도시화에 인구수도 줄고 쇠락해가는 작은 마을이었다. 허우통에 살던 한 고양이 애호가 여인이 허우통 마을에 살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소셜 커뮤니티에 올리자. 이를 보고 세계의 여행자들이 찾아오게 되었다. 그러면서 소문을 타고 고양이를 키울 수 없게 된 사람들도 일부러 허우통에 고양이를 데려다 놓는 등 허우통의 고양이 인구도 늘게 되고, 이에 발맞춰 허우통 주민들도 집없는 고양이들에게 집을 하나하나 만들어주고, 역도 고양이..

[추천][타이베이여행][3일차] 멋진 감성 기차여행, 핑시선(平溪線)여행

타이베이의 도시도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성하지만, 타이베이에서 1시간 내외로 이동 할 수 있는 근교의 매력적인 자연환경과 분위기 또한 놓치기 너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중 하나가 우리나라의 옛 비둘기호 같이 간이역에 서는 기차, 핑시선. 기찻길 따라 역마다 형성된 작은 마을을 여행하는 감성여행 핑시선(平溪線)여행이다. 타이베이와 5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이렇게 낭만적인 기차 여행지가 있다는 것에 여행자들은 행복해하지 않을 수 없다. 핑시선(平溪線)은 싼댜오링(三道嶺)에서 징통(菁桐) 까지 12.9km를 왕복하는 단선철도이다. 핑시선 One-day 패스가 있어서 여행객들이 어느 역이나 내려서 여행하고 다시 타기를 반복해도 된다. One-day 패스 가격은 인당 64 TWD로 매우 저렴하다. 한화로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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