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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혁 5

조장혁 - 체인지 [듣기/가사]

영화 ‘체인지’는 학교의 말썽꾸러기 대호(정준)과 모범생 고은비(김소연)이 번개를 맞은 후 몸이 뒤바뀌어 버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당대 청소년 스타였던 정준과 김소연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으며 김민종, 이경영, 이승연 등의 풋풋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김혜수, 박중훈이 카메오로 출연할 정도로 화제작이었다. 그 결과 ‘체인지’는 서울에서 18개의 스크린으로 약 16만명의 관객들 동원했다. 심지어 영화 마지막에 흘러나온 조장혁의 OST ‘체인지’까지 대박을 쳤다. 알아 너의 그 표정은 마지막 말을 찾는 거야 정말 내일부터 갑자기 볼 수 없게 되면 얼마나 아파할까 잘가 참 너를 아꼈어 너의 안에서 행복했어 그 어떤 누구도 널 좋아했었던 그 만큼 다신 힘들것같아 멀리 떨어진 시간속에 잊혀질 지 모..

조장혁 - Love [듣기/가사]

1990년대 말, 그리고 2000년대 초반 조장혁은 박상민, 김정민 등과 만개한 록발라드 시장을 나눠가지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조장혁의 노래는 단언컨대 그 시대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리던 곡 중 하나였다. 2000년 나온 그의 세 번째 앨범은 그의 '커리어 전성기'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앨범 커버에 파스텔톤의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주인공을 내세운 그의 3집은 조장혁에게 만화 같은 성공을 안겨다 준다. 10곡의 잘 벼려진 노래로 엄선된 그의 3집에는 그의 대표작 '중독된 사랑'과 'LOVE'가 담겨 있다. 'Love'는 서정적인 가사와 조장혁의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가 잘 살아있는 곡이다. 날 모두 다 주고 싶어 널 위해서라면 오직 나만이 네 가슴에 숨쉴 수 있게 널 모두 다 갖고 싶어 또 다른 나..

조장혁 - 중독된 사랑 [듣기/가사]

1990년대 말, 그리고 2000년대 초반 조장혁은 박상민, 김정민 등과 만개한 록발라드 시장을 나눠가지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조장혁의 노래는 단언컨대 그 시대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리던 곡 중 하나였다. 2000년 나온 그의 세 번째 앨범은 그의 '커리어 전성기'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앨범 커버에 파스텔톤의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주인공을 내세운 그의 3집은 조장혁에게 만화 같은 성공을 안겨다 준다. 10곡의 잘 벼려진 노래로 엄선된 그의 3집에는 그의 대표작 '중독된 사랑'과 'LOVE'가 담겨 있다. 중독된 사랑은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단골곡으로 오를 만큼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이다. '복면가왕'에서도 더원과 이홍기가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이렇게 너의 집까지 오..

조장혁과 대표곡 감상

1996년 1집 앨범인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했다. 여기에는 비화가 있는데 원래 조장혁은 체인지라는 영화의 주제가를 만들기만 했고 그 노래를 부를 가수는 따로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부르기로 했던 가수가 어른의 사정으로 포기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조장혁 자신이 직접 불렀고 이게 가요 차트에서 10위 권 안에 들 정도로 히트를 치면서 가수로 정식데뷔했다. 그의 최고 히트곡인 3집의 ‘중독된 사랑'을 만들 때 이야기다. 25살부터 집에서 혼자 나와 살았던 그는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의 첫 멜로디만 쓰고 그 다음 멜로디가 안 만들어져 1년간 서랍 속에 넣어두었다. 억지로 퍼즐 맞추듯이 코드를 진행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느 날 이를 들춰보고 소주 1잔 먹은 다음 1시간만에 '이렇게 너의 집까..

영화《라디오스타》OST 중 "박중훈 - 비와 당신" [노브레인 · 조장혁 · 유앤 미 블루 · 이무진 · 미도와 파라솔 리메이크 버전 비교 감상]

라디오 스타 Radio Star, 2006 2006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라디오 스타의 OST. 작중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박중훈이 부른 노래다. 설정상 이 노래로 극중 가수 '최곤'은 가수왕을 수상했으며, 그에 걸맞게 현실에서도 대단히 큰 인기를 끈 명곡으로 다양한 가수들이 편곡해서 불렀다. 노래 가사의 화자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부정하면서도 안타까워 하는 역설적인 이야기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문학이지만 영화의 줄거리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관객들에게 더욱 감동을 주었다. 특히 가사 중에서 떠난 사람을 잊었지만 아직도 그리워하는 마음을 반어를 통해 표현하여, 중학교 교과서에서 반어 표현의 예시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음악 감독으로 더 유명한 방준석이 작곡 작사한 음악이어서인지 방준석의 거친 창..

팝음악/OST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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