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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2

[서울] 익선동 한옥거리 :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뉴트로 거리

익선동은 2018년 한옥보전지구 지정 이후 ‘뉴트로(New+retro ·新復古)’로 인기를 끌면서 서울의 새명소로 떠오른 한옥거리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미로처럼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에는 옛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오락실, 비디오방부터 한옥으로 된 디저트 카페, 고깃집, 퓨전음식점, 옷가게, 수제 맥줏집, 셀프사진관에다 타로점집까지 다양한 상점이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며 옹기종기 몰려있다. 익선동의 매력은 골목이다. 꼬불꼬불 골목에는 작은 한옥들이 빼곡하다. 하지만 익선동의 진면목은 한옥의 작은 대문을 열었을 때 눈 앞에 펼쳐지는 상상도 못할 새로움이다. 대문 안은 작은 정원, 돌 담, 돌길, 나무와 한옥 창의 어울림 등등, 그 한옥의 주제와 성격에 따라 다양하지만 제각각의 모습으로 손을 맞는다. 여..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 요즘 가장 핫한 거리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오밀조밀하게 들어선 한옥이 매력적인 서울 익선동. 100여 년 전으로 시간을 돌린 것처럼 느껴지는 이곳은 고풍스러움을 추구하는 기성세대는 물론 특색 있는 거리를 거닐고 싶은 젊은이들 발길이 이어지며 서울에서 가장 핫한 골목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다. 북촌 한옥마을이 조선시대 권력층의 주거지였던 반면 익선동은 서민들이 주로 살았던 곳이다. 그래서 익선동의 건물들을 보면 소박함과 인간미가 느껴진다. 이 일대는 2004년 재개발구역으로 묶이면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지만 2010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한옥 보전을 위해 재개발 계획을 부결했고, 2014년 재개발추진위원회도 자진 해산하면서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오래된 주택가에 불과했던 이곳에 젊은 창업가들이 카페나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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