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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바흐 8

[클래식명곡] 오펜바흐 : 자클린의 눈물 (Les Larmes De Jacqueline)

Harmonies des bois, Op. 76 - II. Les larmes de Jacqueline Jaques Offenbach 1819∼1880 첼로곡으로 정말 아름다운 곡입니다. 첼로 독주곡이지만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맛이 나는 곡입니다. 묵직한 저음 위로 끓어오르는 슬픔의 선율이 여리게 혹은 세차게 끊일 듯 이어질 듯 반복되는가 하면, 가슴 저미는 애잔한 슬픔의 선율이 잔잔한 호수처럼 흐른다. 다시금 그 슬픔은 격정의 순간을 가까스로 참기를 여러 번 거듭하다가 마침내 전율할정도의 세찬 고음으로 슬픔의 격정에 몸서리치게 만든다. 이윽고 그 슬픔도 힘을 잃고 차라리 고요함 속으로 사라지며 평온히 잠이 든다. 어떻게 슬픔을 이렇게 다양하게, 깊고 높게 표현할 수 있을까, 절제된 슬픔의 선율이, 슬픔의..

[클래식명곡] 오펜바흐 :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Les Contes d'Hoffmann / Act 1 -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 Jacques Offenbach, 1819 ~ 1880 산울타리 속의 새들(Les oiseaux dans la charmille)는 1막에 나오는 올림피아 (Olympia)의 아리아. 올림피아는 인형이기 때문에 '인형의 노래' 또는 '인형의 아리아'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올림피아는 과학자 스팔란차니 (Spalanzani)가 발명한 자동인형인데, 호프만 (Hoffmann)은 사랑에 빠져서 올림피아가 인형이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올림피아의 눈을 만든 광학기술자 코펠리우스 (Coppélius)가 호프만에게 마법의 안경을 팔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림피아와 춤을 추다가 안경이 부러지면..

[클래식명곡] 오펜바흐 :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Les Contes d'Hoffmann - Barcarolle Jacques Offenbach, 1819 ~ 1880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는 오펜 바흐의 대표작중 하나이다. 그는 원래 독일 태생이나 오랫동안 파리에서 활동했다. 그가 심혈을 기울여 작곡하였던 '호프만의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는데, 후에 에른스트 기로가 완성하여 1881년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는 호프만의 소설을 바탕으로 바르비에와 카레가 대본을 써 완성시킨 3막으로 구성된 오페라이다.'호프만의 뱃노래'는 2막에 나오는데 너무 유명하여 독자적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출렁이는 물결을 타고 곤돌라에 몸을 실어 아름다운 베니스의 저녁 정경에 젖어 보는 뱃노래, 서두르지 않으며 느긋하게 시정을 느낄..

오펜바흐 :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하이라이트) [Orchestre National de France · Seiji Ozawa]

Les Contes d'Hoffmann Jacques Offenbach, 1819 ~ 1880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이 오페라는 오펜바흐가 수년 동안에 걸쳐 착상하여 쓰기 시작해 1880년 그가 죽기 직전에 작곡한 마지막 작품이다. 당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던 그가 과로로 몸이 쇠약해 졌음에도 부구하고 병중에서도 작곡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그의 병세는 악화되어 미완성인 작품으로 남긴 채 별세했기 때문에 에르네스트 기로 (Ernest Guilaud 1837∼1892)에 의해 완성되었다. 서곡. 뉘른베르크의 루테르 술집 독일 뉘른베르크의 루테르 술집에서 시인 호프만이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자기의 연애 담을 들려주고 있다. 그는 지방 극장에서 노래하고 있는 옛 연인 스텔라로부터 편지를 받고 이 곳에 오게 된..

오펜바흐 :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L'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 Richard Bonynge]

Les Contes d'Hoffmann Jacques Offenbach, 1819 ~ 1880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이 오페라는 오펜바흐가 수년 동안에 걸쳐 착상하여 쓰기 시작해 1880년 그가 죽기 직전에 작곡한 마지막 작품이다. 당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던 그가 과로로 몸이 쇠약해 졌음에도 부구하고 병중에서도 작곡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그의 병세는 악화되어 미완성인 작품으로 남긴 채 별세했기 때문에 에르네스트 기로 (Ernest Guilaud 1837∼1892)에 의해 완성되었다. 서곡. 뉘른베르크의 루테르 술집 독일 뉘른베르크의 루테르 술집에서 시인 호프만이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자기의 연애 담을 들려주고 있다. 그는 지방 극장에서 노래하고 있는 옛 연인 스텔라로부터 편지를 받고 이 곳에 오게 된..

[클래식명곡] 오펜바흐 : "천국과 지옥 (지옥의 오르페우스)" 중 '캉캉 (지옥의 갤럽)'

Orpheus In The Underworld (Orphée aux enfers) - Can-Can Jacques Offenbach, 1819 ~ 1880 유대계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1819~1880)가 지난 20일 탄생 200주년을 맞았다. 미완성으로 남은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1881)가 최고 걸작이지만 그의 본령은 오페라보다 음악이 쉽고, 코믹한 오페레타에 있었다. 특히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1858) 중 ‘지옥의 갤럽’은 가장 유명한 캉캉 음악이다. 한국에서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원제목은 '지옥의 오르페우스'인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1858년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초연 당시에는 2막이었으나 후에 4막으로 증편되었다.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

[클래식명곡] 오펜바흐 : "천국과 지옥 (지옥의 오르페우스)"서곡

Orpheus In The Underworld (Orphée aux enfers) Jacques Offenbach, 1819 ~ 1880 한국에서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원제목은 《지옥의 오르페우스》인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1858년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초연 당시에는 2막이었으나 후에 4막으로 증편되었다.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1762)》의 패러디(풍자적 모방)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르페우스는 양치는 여자를, 아내인 에우리디케는 양치는 남자(사실은 지옥의 왕)를 사랑하고 있어서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지옥의 왕은 에우리디케가 뱀에 물린 것을 기화로 삼아 지옥으로 데리고 간다. 오르페우스는 기뻐하지만 인간사회를 대변하는 여론의 비난을 받고 천국의 주피터에..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 1978~ ,Violist)

“사람들은 제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고 해요. 멜랑콜리한 비올라의 음색이 마음에 가 닿는 거지요..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듣고 행복했으면 해요.” - 리처드 용재 오닐, 2009년 한 인터뷰에서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고 그래미 상의 베스트 솔리스트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몇 안 되는 비올리스트 중 한 명이다.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 미구엘 하타 베다야가 지휘하는 LA 필하모닉, 프랑스와 자비에르 로스가 이끄는 서울 시향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0-1011 시즌에는 바실리 시나이스키의 지휘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서울 공연 이후 야닉 네제트-세귄의 지휘로 런던과 마드리드 투어 공연을..

미정리음악 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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