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별 난 아직', '햇살이 아파', 'keep going' 등 내놓는 곡들마다 인디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어쿠스틱 음악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한 스탠딩에그. '앓이'의 뒤를 잇는 스탠딩에그 표 감성 발라드 싱글 발매. 는 거리에서 우연히 들리는 노래처럼 우리도 다시 우연히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스탠딩에그 특유의 '아련한 가사'와 한번만 들어도 오래 기억될만큼 맑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어울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함을 연출한다. 최근들어 떠오르고 있는 '8090의 감성코드'와도 딱 맞아떨어지는 듯한 느낌. 또한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오르겐이 어우러진 올드하면서도 포근한 연주는 다시 한번 '어쿠스틱 음악이 갖는 힘'을 느끼게 한다. 얼마전 SBS '정글의 법칙'에 삽입되면서 뒤늦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