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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사진 19

[봄꽃사진] 해당화

해당화 꽃잎은 양귀비 꽃 만큼이나 아름답고, 그 향은 지나는 이의 온 몸에 전률이 흐르듯 매혹적인 향을 마구 뿜어낸다. 5~6월부터 피기 시작하며, 7~8월경 한창 열매가 해풍을 맞아 빨갛게 탐스럽게 익어가는 해당화! 해당나무·해당과(海棠果)·필두화(筆頭花)라고도 한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1.5m로 가지를 치며 갈색 가시가 빽빽이 나고 가시에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9개이고 타원형에서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두껍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에 주름이 많고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남과 동시에 선점(腺點)이 있다. 턱잎은 잎같이 크다. 꽃은 5∼7월에 피고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며 홍색이지만 흰색 꽃도 있다. 꽃은 지름 6∼10cm이고 꽃잎은 5개..

라이프 2016.05.06

[봄꽃사진] 좀씀바귀

좀씀바귀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이나 길가나 숲 가장자리에서 여럿이 모여 자란다. 줄기가 갈라지면서 땅 위로 길게 벋는다. 줄기의 높이는 10센티미터쯤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대개 밋밋하다. 길이 7~20밀리미터, 너비 5~15밀리미터쯤 되며 잎자루는 1~5센티미터 가량이다. 꽃은 오뉴월에 피는데 높이가 8~15센티미터쯤 되는 꽃줄기 끝에 2~3개로 갈라진 노란색 두화가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고 관모는 흰색이다.

라이프 2016.04.17

[봄꽃사진] 탱자나무꽃

탱자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중국과 한국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높이 약 3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5㎝ 정도의 가시가 나 있다. 잎은 3출 겹잎으로 어긋나는데,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가는 톱니처럼 되어 있다. 꽃은 흰색으로 5월경에 하나씩 피며, 열매는 귤과 비슷한 둥근 액과이다. 호랑나비의 먹이식물이다.

라이프 2016.04.14

[봄꽃사진] 유채꽃

유채(油菜)는 십자화과 두해살이풀의 하나이다. 아시아, 유럽,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된다. 유채꽃은 밀원식물로서 식용유로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종자에서 분리한 지방유를 유채기름 또는 채종유라 하며, 엔진 윤활유, 바이오 디젤, 연고기제, 유성주사의 용제 및 식용으로 널리 쓰인다. 유채기름에는 글루코시노레이트 성분 때문에 불쾌한 쓴 맛과 독성이 있고 지방의 상당 부분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에루스산(erucic acid)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바로 식용으로 사용할 수가 없으므로 과거에는 주로 공업용으로 한정해서 사용해 왔다. 이런 유해 성분을 일정 수준으로 제거하거나 처음부터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유해 성분의 함량을 줄인 유채로부터 얻은 유채기름은 식용이 가능하고 이런 식용 유..

라이프 2016.04.14

[봄꽃사진] 황매화

황매화(黃梅花)는 장미과의 잎 지는 넓은잎 떨기나무이다. 중국 원산이다.높이는 2미터 가량인데, 곧게 서지 않고 구부러져 있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되어 있다. 꽃은 봄에 잎겨드랑이로부터 나오는 짧은 가지 끝에 달리는데, 황색이며 5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꽃에는 많은 수술과 5-8개의 황색 암술이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로서 가을에 익는데, 길이는 5밀리미터 정도이다. 주로 촌락 부근에 많이 심으며,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있다.

라이프 2016.04.14

[봄꽃사진] 작약

작약(芍藥)은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함박꽃이라고 하는 원예종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높이는 1m 내외이고 꽃 색깔에 따라 백작약, 적작약으로 나누기도 한다. 꽃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해 왔으며 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로 취급되어 백작약 뿌리는 빈혈 치료와 진통제로, 적작약 뿌리는 혈압과 해열제로 이용한다.

라이프 2016.04.14

[봄꽃사진] 금낭화

금낭화(錦囊花)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라이프 2016.04.14

[봄꽃사진] 제비꽃

제비꽃은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시베리아 동부·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장수꽃·씨름꽃·반지꽃·오랑캐꽃·앉은뱅이꽃·병아리꽃·외나물이라고도 한다. 겨울나러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다고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과, 꽃의 모양과 빛깔이 제비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꽃이 필 무렵 오랑캐가 자주 쳐들어와서 붙었다는 설과 꽃의 생김이 오랑캐의 머리채를 닮아서 그렇게 부른다는 설이 있다. 앉은뱅이꽃은 키가 작아 앉아있는 것 같다고 해서, 반지꽃은 꽃으로 반지를 만든대서, 장수꽃과 씨름꽃은 꽃 모양이 장수들이 씨름하는 것 같아서, 병아리꽃은 병아리처럼 귀여워서 각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

라이프 2016.04.14

[봄꽃사진] 꽃잔디

꽃잔디(Phlox subulata)는 아메리카 동부 원산으로, 건조한 모래땅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0cm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가지가 지면을 긴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8-20㎜, 피침형,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털이 있다. 꽃은 붉은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흰색 등이다. 꽃받침은 깊게 5갈래, 갈래는 피침형. 화관은 통 모양, 깊게 5갈래로 갈래는 끝이 오목해진다. 열매는 삭과이다.

라이프 2016.04.14

[포토 포엠] 봄이 아름다운 것은

봄이 아름다운 것은/ 오광수 봄이 봄답게 아름다운 것은 여러 가지 색들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흰색 곁에 붉은 색 꽃이 피어도 모두가 아름다운 건 조화롭기 때문입니다 울긋불긋 없이 모두 흰색의 꽃만 피운다면 봄도 얼마나 지루할까요. 봄이 봄답게 아름다운 것은 여러 가지 소리가 화음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물소리에 새소리 같이 섞여도 우리네 듣기 좋은 건 화음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소리 없이 모두 똑같은 소리뿐이라면 봄도 매력이 없을 겁니다. 봄이 봄답게 아름다운 것은 가슴으로 두 팔로 모두를 품었기 때문입니다. 잔설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도 그렇게 싫지 않은 건 넓은 마음 때문입니다. 가는 겨울에게 모진 모습을 같이 보인다면 봄도 똑같이 추울 겁니다. ※ 위사진은 소니 NEX-3와 아이폰4로 찍은 것입니다

라이프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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