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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명소 7

[군산여행] 선유도유람선 : 고군산도의 비경을 선상관광을 통해 볼 수 있는 유람선

선유도유람선 고군산도의 비경을 선상관광을 통해 볼 수 있는 유람선 신선이 노닐던 섬, 선유도 및 고군산도의 비경을 선상관광을 통해 볼 수 있는 유람선이다. 코스는 보통 B코스로 선유2구출항 > 선유1구(구불길) > 선유봉 > 인어등대 > 관리도 > 독립문바위 > 방축도 > 횡경도(거북바위) > 닭섬/신시도 > 선유2구선착장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이다.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가격은 20,000원이나 네이버예약 등 온라인을 통해 미리 선구매하면 17,000원이다. 찾아가는 길 내비게이션에서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37을 찾아 가거나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면 된다. 선유도 해수욕장을 지나 오른편으로 꺽어 쭉 직진하다 보면 선유도항 가기직전에 유람선 선착장이 나온다 유람코스 운항 코스는 A코스와..

[군산여행] 선유도해수욕장 : 경치가 일품인 명사십리 해수욕장

선유도해수욕장 경치가 일품인 명사십리 해수욕장 선유도해수욕장은 선유 8경 중의 하나인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곱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곳곳에 '명사십리'라는 이름을 가진 해수욕장이 여럿 있지만, 간만의 차가 심해서 좀처럼 깨끗한 물을 보기가 쉽지 않은 서해안의 해수욕장답지 않게(?) 워낙 깨끗해서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물이 차는 만조 때를 제외하고는 50여 미터에 이르는 너른 폭의 모래벌판이 펼쳐져 마치 거대한 운동장을 연상케 하는데, 유리알 같은 흰 규사와 더불어 경치가 일품인데다 백여 미터를 나아가도 물이 허리 까지밖에 차지 않아 여름철엔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오붓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군산여행] 고군산도 :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섬의 군락’

고군산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는 10개 유인도와 47개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다. ‘신선이 노닐던 섬’인 선유도를 대표로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 수려한 해변과 어촌 풍경을 간직한 섬이 이어진다. 고군산군도로 향하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 새만금방조제를 잇는 도로 양쪽에 바다와 간척지가 펼쳐지고, 크고 작은 섬이 자맥질하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고군산대교 완공으로 신시도와 무녀도가 연결되면서 고군산군도는 비로소 뭍과 한 몸이 됐다. 예전에는 자전거를 타고 선유도와 장자도, 무녀도를 연결하는 소박한 다리를 오가는 운치가 있었다. 요즘은 자동차 도로로 이어져, 새만금방조제와 맞닿은 신시도에서 끝자락 장자도까지 내달리는 데 10여 분이면 족하다. 요즘은..

[군산여행]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 : 수탈의 역사가 관광 명소로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 수탈의 역사가 관광 명소로 군산은 1900년대 초부터 해방 때까지 일제강점기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1899년 군산항의 개항은 일본이 한반도를 침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일제는 1899년 군산항을 강제 개항한 뒤, 군산을 호남지역에서 나는 쌀을 수탈해가는 근거지로 삼았다. 10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장미동과 월명동, 신흥동 등 군산 내항 일대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근대문화유산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보존할 것이냐 폐기할 것이냐를 두고 설왕설래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보존하는 쪽을 택했다. 수탈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다. 그중 조선은행, 미즈상사, 대한통운 창고 등을 보수 복원해 미술관, 건축관, 박물관 등으로 만들었다. 그뿐인가...

[군산여행] 신흥동일본식가옥(히로쓰가옥) : 일본식 가옥의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때 주택

신흥동일본식가옥(히로쓰가옥) 일본식 가옥의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때 주택 ‘히로쓰가옥’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신흥동일본식가옥은 일본식 가옥의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때 주택으로, 지난 2005년 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이 주택은 일제강점기 군산부 협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포목점을 운영했던 ‘히로쓰 게이사브로’라는 일본인의 주택으로 알려져 있다. 히로쓰가옥이 위치한 신흥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유지들이 주로 거주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히로쓰가옥의 남다른 규모는 과거 군산에 거주하던 일본 상류층의 삶을 잘 보여주고 있다. 히로쓰가옥은 목조로 지어진 2층 주택으로, 근세 일본 무가(武家)의 고급주택 양식을 따르고 있다. 지붕은 박공지붕, 합각지붕 형식에 기..

[군산여행] 동국사 : 현존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 현존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 1913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승려 우치다(內田)에 의해 ‘금강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된 동국사는 한국의 전통사찰과는 다른 양식을 띠고 있다. 주요 건물은 대웅전, 요사채, 종각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8·15광복 뒤 김남곡 스님이 동국사로 사찰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대웅전은 건축 자재를 일본에서 가져와 지었으며, 우리나라의 전통 사찰과 달리 승려들의 거처인 요사와 복도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팔작지붕 홑처마 형식의 일본 에도(江戶) 시대의 건축양식을 띠고 있다. 건물 외벽에는 창문을 많이 달았고, 우리나라의 처마와 달리 처마에는 아무런 장식도 없는 특징을 하고 있다. 법당 내부가 일부 변형되었지만 대체로 잘 보..

[군산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 1970년대의 세월이 그대로 멈춘듯한 이색적인 마을

경암동 철길마을 1970년대의 세월이 그대로 멈춘듯한 이색적인 마을 군산에는 1970년대의 세월이 그대로 멈춘듯한 이색적인 마을 '경암동 철길마을 '이 있다. 기찻길을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판자촌을 이룬 이곳을 사람들은 철길마을이라고 부른다. 다닥다닥 철길을 따라 나란히 붙어있는 오래된 건물은 그 모습이 세월을 말해준다. 기차의 운행이 중단된 뒤로 지금은 추억을 찾고 또 만들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추억의 거리’로 재탄생 되었다. 철길마을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일본인들이 방직공장을 짓기 위해 바다였던 경암동 일대를 매립함으로써 그 역사가 시작되었고, 해방 직전인 1944년 4월 신문제지회사의 원료와 생산품을 실어 나르기 위해 개설되었다. 해방 후 정부가 관리하게 되면서 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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