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드보르작 : 교향곡 제8번 G장조, Op.88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1889년 11월 완성하였다. 브람스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나서, 드보르작의 독자적 개성이 확고히 드러난 동시에 보헤미아의 선율을 창조적으로 살렸다. 거의 모든 마디마다 맑은 희열과 평온한 서정적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드보르작은 ‘선율들이 마냥 쏟아져 나온다.’라고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드보르작의 전기 작가 클래팜은 ‘드보르작은 그의 친구보다 선율, 리듬, 음색에 대해 훨씬 빼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라고 썼는데, 이 작품은 그런 드보르작의 능력이 잘 발휘된 명곡이다. 02. 드보르작 : 교향곡 제9번 E단조,Op.95 '신세계로부터’ (Symphony No.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