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의 3,4회에 공개되었던 '거미'가 가창에 참여한 곡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음악감독인 '개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극의 두 주인공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의 마음을 그린 애절한 사랑노래이다. 잔잔한 전주만으로 드라마의 장면을 환기 시키는 발라드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반주와 갈수록 웅장해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거미'의 애절한 보이스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말하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안에 오직 한사람 바로 나란걸 떨리는 내 맘을 들킬까봐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한 그런 나였죠 겁이 많아 숨기만 했지만 내 사랑을 그대가 부르면 용기 내 볼게요 얼어있던 꽃잎에 그대를 담아서 불어오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