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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 잘 지내자, 우리 [듣기/가사] 최유리의 편곡으로 재탄생된 '잘 지내자, 우리'는 2014년 발표된 짙은의 대표곡으로서, 서툴렀던 사랑에 대한 후회와 애틋함을 담은 곡이다. 최유리 특유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이별을 마주하는 감정선을 자극하며 곡의 애절함과 쓸쓸함을 더해 새로운 느낌으로 곡을 탄생시켰다.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2023. 11. 13.
최유리 - 밤, 바다 [듣기/가사] SBS의 새로운 음악 예능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약칭 '여행: 플리')의 두 번째 OST가 공개되었다. 10월 28일 토요일 밤 12시 25분 첫 방송된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는 김지민, 케이시, 최유리, 경서, 하리원까지, 베트남으로 떠난 다섯 멤버들의 미션 타파(?) 버스킹 여행 프로젝트. 버스킹 장소를 찾기 위한 멤버들의 좌충우돌 미션 수행, 김지민의 리드로 진행되는 네 멤버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을 거리로 무장한 '여행: 플리'는 버스킹 현장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신곡 역시 OST로 선보인다. '여행: 플리'의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서는 최유리의 신곡 '밤, 바다'는 위로의 의미를 담은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우린 고요한 밤바다를 좋아했지'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2023. 11. 13.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 [Murray Perahia] Goldberg Variations, BWV988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던 러시아 대사 카이저링크 백작은 쳄발로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골드베르크에게 수면음악의 작곡을 부탁한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연주 능력을 가진 골드베르크라 할지라도 불과 14살의 어린 골드베르크는 수면음악이라는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먼저 곯아 떨어지기 일수였다. 골드베르크는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승 프리드만에게 상의했고, 프리드만은 바흐를 떠올려 백작에게 바흐를 추천한다. 카이저링크 백작은 바흐가 드레스덴 궁정악장으로 임명되도록 도와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바흐는 궁정음악가로 매우 바쁜 와중에도 작곡에 임했다. 작곡할 것이 너무나 많았던 바흐는 짧은 시간 안에 골드베르.. 2023. 11. 10.
바흐 : 건반 파르티타, BWV 825-830 [Murray Perahia] Keyboard Partitas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6개의 파르티타 BWV825~830는 바흐 건반모음곡들 가운데서도 백미이며 맨 처음 출판된 곡이다(1726년에서 1731년 사이, 거의 한 해 한 곡씩). 다시 1731년에 제1부로 한데 묶여 출판되었다. 클라비어 연습은 , 으로 알려진 나단조 파르티타, 에 주옥같은 오르간 작품들까지 담은 기념비적 작품집이다. 여기서 바흐의 초기 형식 및 텍스처 실험이 화려하게 꽃핀 것을 보며, 갈랑 가락과 화성반주에 점점 높은 비중을 두어가는 모습이 역력히 드러난다. Partita No. 1 In B Flat Major, BWV 825 1. I Praeludium 2. II Allemande 3. III Corrente 4. I.. 2023. 11. 10.
바흐 : 프랑스 모음곡 BWV 812 ~ BWV 817 [Murray Perahia] The French Suites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오늘날 가정음악으로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모음곡"은 모두 6곡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가운데 5곡이 바흐의 2번째 아내 안나 막달레나에게 바쳐졌습니다. 1720년 최초의 아내 마리아 바르바라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뒤 바흐는 쾨텐의 궁정가수였던 안나를 아내로 맞아들였고 새 아내를 위해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클라비어소곡집"을 작곡했습니다. 이 가운데 "프랑스모음곡"의 5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혼시기인 1722년 무렵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쾨텐시절의 바흐는 창작의욕이 왕성한데다가 쾨텐의 궁정에 베를린에서 만든 새로운 하프시코드가 구입되는 등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중요한 작품(기악곡의 대부분)들이 나오게 .. 2023. 11. 10.
바흐 : 영국 모음곡 BWV 806 ~ BWV 811 [Murray Perahia] English Suites, BWV 806 ~ BWV 811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J.S.바흐(J.S.Bach)는 이란 이름의 클라비어곡을 6곡 남겼는데 이는 쾨텐시대(1717-23년), 특히 1722년 이전에 작곡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라는 이름은 어떤 영국인의 주문으로 작곡 되어졌다고 해서 18세기 말에 사람들에 의해 명명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곡들은 과 비교해볼 때 규모가 크고 장대하며, 감정적으로 철저히 절제되었다는 점과 그 당시 영국모음곡 양식에 따라 곡의 첫머리에 전주곡 을 두었다는게 특징적이다. 프랑스 모음곡이 가지고 있는 우아함에 대비되는 보다 장대한 규모와 음향적인 확장,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주곡이 붙어 있다는 사실이 당대의 독일인들이 보기에는 프랑스.. 2023. 11. 8.
쇼스타코비치 : 축전 서곡, Op. 96 [Gustavo Dudamel · Simón Bolívar Youth Orchestra of Venezuela] Shostakovich: Festive Overture, Op. 96 Dmitri Shostakovich, 1906~1975 소련 당 중앙 위원회가 1954년 제 37회 혁명 기념일을 위하여 위촉되어진 곡으로 작곡가의 내면에서 나온 순수 음악이 아니고 일종의 목적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은 소비에트를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즐거운 분위기로 넘치는 밝은 내용 때문에 취주악용으로 편곡되어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서두에서 나오는 트럼펫의 팡파르는 상쾌한 느낌을 주고 이어서 나오는 혼과 바이올린 등의 반주를 타고 흐르는 클라리넷의 선율은 작곡가의 오라트리오 에서 사용된 바가 있다. 이곡의 감상의 요점은 다양한 관악, 타악기의 매력을 맛보는데 있다. 2023. 11. 8.
맥북프로 배터리 스웰링(배터리가 부풀어 점점 볼록해지는 현상)과 수리방법, 수리비용 본인은 업무용으로 맥북프로를 사용하고 있다. 사용년차가 5년차에 접어들다 보니  어느날부터인가 맥북프로 가운데 부분이 부풀어 오르고 그렇다 보니 맥북프로가 정상적으로 안 닫히고 점점 벌어지는 일이 생겼다. 찾아 보니 배터리 스웰링(배터리 부풀음) 현상이라고 한다.  배터리 스웰링(swelling)이란, 배터리가 부풀어 점점 볼록해지는 현상이다.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심해지면 발화하거나 폭발하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배터리 스웰링의 원인  첫번째로,  배터리 스웰링 현상은 외부 충격을 받거나, 기기가 심한 발열을 일으키거나,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 되면  더욱 쉽게 발생한다. 두번째로, 애플 제품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전자의 이동을 위한 전해질로 채워져 있는데, 충전과 방전을 계.. 2023. 11. 8.
[부산] 피아크 웨딩 : 영도 바다가 한눈에 환상뷰 야외웨딩 (평점 4.7) 피아크(P.ARK)는 국내최대규모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환상뷰로 가장 유명하다. 바다가 아래로 내려보이고, 넓은 조망, 푸른하늘을 모두 가진 아름다운 장소이다. 피아크 7층에 위치한 피아크 웨딩에서는 선상에서의 웨딩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바다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환상뷰에서 예식을 진행 할 수 있으며 각 타임별 개별웨딩으로 프라이빗 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음식은 대규모 뷔페부터 소량 케이터링까지 격식있는 웨딩부터 파티형 웨딩까지 다양하게 진행이 된다.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매혹적인 배경에서 나만의 결혼식을 원한다면 피아크 웨딩도 좋을 듯하다. 다만 단점은 야외웨딩이다 보니 비가 오거나 강한 바람이 부는 날, 추운 겨울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     피아크 웨딩은 피아크(P.ARK) 건물 맨.. 2023. 11. 8.
[부산] 피아크 카페&베이커리 : 국내 최대 규모 베이커리 카페 (평점 4.3) 국내 최대 규모! 가장 부산다운 전망!  '피아크 카페&베이커리'는 실내 면적 550평 규모의 탁 트인 개방감의 초대형 공간을 자랑하며 브루잉 바가 있는 정면과 이어지는 측면까지 유리창 너머 영도의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오륙도와 부산항 그리고 부산항대교 등 가장 부산다운 조망을 보여주는 곳이다. 100여 가지 종류의 베이커리와 디저트, 30종이 넘는 커피와 음료를 오션뷰를 바라보며 편안히 즐길 수 있다. 중앙 중정과 3층 층고까지 내려간 계단형 좌석도 수직의 개방감을 주며, 계단형 좌석에서 보이는 아래쪽 창으로는 잔디가 깔린 2층의 야외 가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인조잔디가 깔린 2층의 야외 광장 ‘오션 가든’은  650평으로 실내보다도 넓다. 이 곳의 파노라마 바다 전망은 피아크의 가장 큰 .. 2023. 11. 8.
[부산] 마루고팥빙수 : 해운대 옛날 팥빙수, 단팥죽 맛집 (평점 4.2) '마루고팥빙수(가게 이름이 바뀜)' 해운대고가다리 밑에서부터 시작해서 로데오로 옮겨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엣날 팥빙수집이다. 옛날팥빙수는 순수 국내산 팥을 가마솥에 푹 끓여 담백함을 더했다. 주 메뉴는 팥빙수와 단팥죽 그리고 분식류이다.     가게외관 및 메뉴판  가게 내부모습.벽면이 온통 낙서동네 분식집각이다.   오늘은 옛날날단팥죽(5,000원)을 시켜 먹는다부드러우면서도팥알이 씩히는 맛이 역시 옛날단팥죽이 최고너무 달지 않아 좋다 2023. 11. 7.
[부산] 마가진 : 기장 야외정원이 예쁜 신상 카페 (평점 4.3) '마가진'은 기장읍 내리1길에 자리하고 있는 야외정원이 예쁜 신상카페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를 들어가면 넓은 야외정원이 나가고 건물 2동이 나오는데 왼편이 '마가진' 카페이고 오른편이 '비스트로 호텔 엠비언스'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잠깐의 휴식을 만끽하도록 하고 싶다.' 라는 목표로 호텔이라는 공간의 특징을 살려 간결한 선, 좋은 소재감을 드러내는 디자인과 기장 로컬의 자연환경, 분위기, 소리에 영감받아 시작된 호텔 엠비언스의 카페 마가진은 조용히 해, 비, 바람, 물, 꽃, 나무, 기장의 자연을 즐기면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가진'은 프리미엄 커스텀 블렌딩 원두와 더불어 호텔엠비언스의 시그니처 라떼까지 다양한 음료와 지역 식재료를.. 2023. 11. 7.
[부산]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 부산 대표 돼지국밥 맛집 (평점 4.5) 부산 사람이 ‘자부심’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돼지국밥이다. 6·25전쟁 이후 먹을 게 귀했던 피란민이 돼지 내장과 뼈, 살코기 등을 넣고 몇 시간을 우려내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이 음식은 자타공인 부산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았다. 밀양식 돼지국밥의 특징이 깔끔하고 맑은 국물이라면, 부산식 돼지국밥은 뽀얀 국물과 돼지고기의 기름기가 묵직하고 거친 맛을 낸다. 부추(정구지)와 함께 먹는 ‘다대기’(다진 양념)를 넣어 매콤하게 먹는 것도 부산 고유의 돼지국밥 스타일이다.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가까우면서 유명한 맛집이 민락수변공원 근처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이다.가장 기본적인 고기국밥부터 내장국밥, 반을 섞은 섞어국밥,  오직 항정만.. 2023. 11. 7.
[부산] 사비아 : 해운대 달맞이고개 특색있는 파스타 동네 맛집 (평점 4.4) 사비아는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뒷편 도로가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느낌의 동네 맛집이다. 감자뇨끼, 레몬크림소스 새우 리가토니,  짭조름하면서 크리미한 이태리표 어란을 사용한 어란파스타, 깊은 풍미와 매콤한 맛이 일품인 매콤라구 딸리아뗄레, 랍스타테일을 구워올린 초리조 로제파스타, 제철 조개 방아오일파스타 등 특색있는 파스타 함께 영계구이, 스테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인터넷에선 감자뇨끼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뇨끼가 맛은 있지만 감자와 치즈와 밀가루를 반죽하여 익혀 만든 존득한 느낌의 오리지널 뇨끼가 아니고 감자 삶아 으갠 것을 구운 뇨끼라 일단 뇨끼라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뇨끼외에 파스타들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특색있고 맛도 괜챦았다. 그럼에도 일반 파스타 맛과 비교하.. 2023. 11. 7.
[명시감상] 김광섭 - 저녁에 저녁에   - 김광섭 -             저렇게 많은 중에서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밤이 깊을수록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이렇게 정다운너하나 나하나는어디서 무엇이 되어다시 만나랴.~시집「겨울날」(창작과비평사 1975년)  3연 11행의 그리 길지 않은 시이지만, 별과 나와의 관계를 통해 친밀한 관계 회복의 소망을 드러내는 이 시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관한 깨달음을 다룬 시로도 해석할 수 있다. 1연에서 시인은 별과 나와의 특별한 만남을 이야기한다. 많은 중에 별하나가 '나'를 내려다보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그 별을 쳐다 보는 것이다. 이렇듯 별과 나는 특별한 만남을 가지게 된다.  2연에서 밤이 깊어갈때까지 지.. 2023. 11. 6.
[명화감상] 김환기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1970 캔버스에 유채. 세로 236㎝, 가로 172㎝. 개인 소장. 김환기의 1970년대 점화의 대표작이다. 점화의 작업방식은 화면 전체에 점을 찍고 그 점 하나 하나를 여러 차례 둘러싸 가는 동안에 색이 중첩되고 번져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체 화면을 메꾸어가는 것이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먹색에 가까운 짙은 푸른색의 작은 점들을 화면 전체에 찍어나간 작품으로, 무심코 찍은 점의 크기와 색채의 농담과 번짐의 차이로 인해 마치 별빛이 부유하는 밤의 풍경 같은 우주적 공간감을 느끼게 한다고 평가된다. 김환기가 뉴욕으로 떠난 후 한국화단에서 잊혀질 무렵인 1970년 한국일보사에서 주최한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 김환기는 자신의 근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출품하여 대상을 받았다. 반추.. 2023. 11. 6.
The Beatles - Now And Then (AI로 복원한 비틀즈 마지막 신곡) [듣기/가사]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마지막 신곡이 공개됐다. 작고한 존 레넌이 작곡한 곡으로 그의 목소리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됐다. 레넌이 1970년대 후반에 만든 곡이 약 45년 만에 세상에 나온 겁니다. 레넌은 1970년대 후반 뉴욕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이 노래를 만들어 녹음했다. 그러다 1980년에 레넌은 자택 앞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레넌의 아내 오노 요코는 1994년 이 노래가 담긴 데모 테이프를 다른 비틀스 멤버들에게 전달했다. 멤버들은 이 곡을 완성하기 위한 작업에 몰두했다. 하지만 테이프의 음질이 너무 나빠 레넌의 목소리와 피아노 소리를 분리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작업이 미뤄지면서 곡은 오랜 시간 빛을 볼 수 없었다. 그러던 중 2001년 해리슨마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폴 매.. 2023. 11. 3.
정국 정규앨범 [GOLDEN] (전곡감상) 방탄소년단 정국이 11월 3일 첫 솔로 앨범 ‘GOLDEN’을 발매한다. 지난 7월 발표한 ‘Seven (feat. Latto)’과 9월 선보인 ‘3D (feat. Jack Harlow)’로 전 세계 차트를 휩쓴 정국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GOLDEN’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음반이다.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로 ‘글로벌 팝스타’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성장사가 집약돼 있다. 정국은 한층 확장된 음악을 들려주고자 다양한 장르로 음반을 구성했고, 자신의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그룹부터 솔로 활동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일군 정국의 ‘황금빛 순간’이 첫 번째 솔로 앨범 ‘GOLDEN’으로 빚어졌.. 2023. 11. 3.
정국 - Standing Next to You [듣기/가사] 방탄소년단 정국이 11월 3일 첫 솔로 앨범 ‘GOLDEN’을 발매한다. 지난 7월 발표한 ‘Seven (feat. Latto)’과 9월 선보인 ‘3D (feat. Jack Harlow)’로 전 세계 차트를 휩쓴 정국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GOLDEN’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음반이다.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로 ‘글로벌 팝스타’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성장사가 집약돼 있다. 정국은 한층 확장된 음악을 들려주고자 다양한 장르로 음반을 구성했고, 자신의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그룹부터 솔로 활동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일군 정국의 ‘황금빛 순간’이 첫 번째 솔로 앨범 ‘GOLDEN’으로 빚어졌.. 2023. 11. 3.
[마닐라] 성 어거스틴 성당(San Agustin Church) :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바로크 석조양식의 성당 성 어거스틴 성당(San Agustin Church)은 1571년에 착공한 필리핀의 오래된 석조 성당이자 대표적인 바로크 성당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인트라무로스에 위치한 이 성당은 필리핀 역사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대나무, 야자잎, 진흙으로 지어졌지만 화재로 소실된 후 1599년에 돌로 다시 지어졌습니다. 아치형 천장과 섬세한 프레스코화가 돋보이며 성당 내부의 양각은 사실처럼 세밀하며 귀한 종교 그림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햇빛을 반사해 예배당의 우아함을 보여줍니다. 성당 꼭대기의 성가대의 다락방에서는 성당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5차례에 걸친 지진과 2차대전을 겪으면서도 파괴되지 않고 남아 있어 ‘기적의 교회’라고 불린다. 마닐라의 성 아우구스티누스 성당.. 2023. 11. 3.
[마닐라] 카페 인트라무로스 (Cafe Intramuros) : 카사 마닐라의 앤틱한 분위기의 카페 (평점 4.5) '카페 인트라무로스 (Cafe Intramuros)'는 스페인 식민지였을 당시 필리핀 상류층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 카사 마닐라(Casa Manila) 건물내에 위치한 스페인 식민지 시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앤틱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커피 가격도 합리적이고 음료와 케이크도 맛있다. 차분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 다만 공간은 협소해 피크타임때에는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한다. Cafe Intramuros · Stall 1-C Plaza San Luis Complex Gen. A. Luna St, cor Real St, Intramuros, Manila, Metro Manila, 필리핀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2023. 11. 3.
[마닐라] 카사 마닐라(Casa Manila) : 스페인 식민지였을 당시 필리핀 상류층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 인트라무로스에 위치한 카사 마닐라(Casa Manila)는 스페인 식민지였을 당시 필리핀 상류층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오래된 건축미를 비롯한 당시 생활 문화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특히 박물관에는 19~20세기에 사치스러운 생활을 누렸던 귀족들의 생활 모습이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다. 실제 필리핀 상류층의 집을 개조해 만들었고, 전시된 가구와 소품 모두 당시 귀족들이 사용하던 것이다.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침실, 거실, 부엌, 서재 등으로 나뉜다. 당시 사용하던 가구, 악기, 장식품의 모습이 상당히 호화롭다. 전체 건물은 주로 스페인식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 스페인 전통 안뜰 구조인 ‘파티오’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눈에 띈다. 박물관외에도 앤틱한 카페, 레스.. 2023. 11. 3.
[마닐라] 마닐라대성당 :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과 청동문이 멋진 성당 마닐라 대성당은 인트라무로스 내 로마광장에 있는 대주교좌성당으로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지어진, 로마네스크 리바이벌 건축 양식의 대성당이다. 당시 스페인 사람들의 거주지였던 '인트라무로스' 내에 있다. 1581년 처음 건축되었고, 1981년 교황 바오로 2세에 의하여 소 바실리카로 지정되었다. 처음에는 대나무와 니파, 야자수로 지어진 목조 건물이었으나, 화재와 지진, 미국의 침략 등으로 붕괴되어 여러 번의 재건을 통해 현재 석조 건물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대성당은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며, 계단 위에 3개의 거대한 아치형 문이 있습니다. 성당의 정면 벽면에는 6개의 흰색 성인 조각상이 있고, 건물 꼭대기에는 귀여운 천사 두 명과 엄숙한 십자가가 세워져 있습니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섬세한 조각으로 꾸.. 2023. 11. 3.
[마닐라] 산티아고 요새 : 요새, 군사 기지, 감옥 등 다양한 시설로 사용된 역사 유적지 '산티아고 요새'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인트라무로스' 내 위치한 요새로, 스페인 점령 당시 초대 필리핀 총독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에 의해 1593년 건설되었다. 이후 스페인 군대 기지, 미 육군 본부, 지하 감옥 등 다양한 시설로 사용되었으며, 1950년경 제2차 세계대전으로 훼손된 성문과 성벽을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벽에 올라서면 '파시그 강'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스페인 식민 정부에 대항했던 독립운동가 '호세 리잘'이 수감되었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를 추모함과 동시에 비운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요새 내에는 호세 리잘을 기리는 사원과 조각상을 비롯해 그가 사형을 받으러 걸어갔던 발자취가 바닥에.. 2023. 11. 3.
[알고먹자] 알고 가면 좋은 필리핀 음식 필리핀 서민들의 식탁은 밥과 1~2개의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식(merienda)으로는 쌀 국수 볶음(bihon), 죽, 떡 등을 즐겨 먹습니다. 필리핀의 쌀은 한국 쌀에 비해 찰기가 없는 편이지만 찰기가 있는 말라킷(malagkit)쌀도 있다. 필리핀 음식은 주로 달고 짠 편이며 스페인, 미국, 중국 등의 영향을 받아 동양과 서양의 음식문화가 혼합되어 있다. 다른 동남아 국가의 음식에 비해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는 편이다. 필리핀에는 망고, 망고스틴, 파파야, 두리안 등의 풍성한 열대 과일들이 있으며 시장과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독특한 스트릿 푸드도 있다. SINIGANG 필리핀 대표 서민 음식인 시니강은 독특한 신맛을 가진 음식이다. 채소와 새우, 돼지고기, 닭고기 ..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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