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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NHpay앱에서 간단히 해지하는 방법 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나 본인의 카드 사용내역에 맞게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카드로 대체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기존 카드를 해지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NH농협카드를 NHpay앱을 통해 간단히 해지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설명드리고자 한다. NHpay앱을 사용한다면 NHpay앱을 통해 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편리하다. 1. NHpay앱을 실행시키고 로그인을 한다 2. 하단메뉴중 NHpay을 선택한다 3. 해지할 카드를 고른 후 하단의 계좌결제 카드 해지를 클릭한다 4. 해지할 카드정보가 나오면 하단 계좌결제 카드해지 신청을 클릭한다 5. 다시한번 카드정보가 나오는데 다시 한번 하단 해지신청을 클릭한다 6. 해지확인 팝업이 뜨면 '확인'를 클릭한다 7. 카드해지신청.. 2021. 11. 8.
[해운대맛집] 해산물 안주 한상 다찌집《해운대다찌》(평점 5.0) 해운대다찌 자연산 해산물, 회, 아귀찜, 매운탕, 조림, 전복죽 등 해산물 안주 한상 다찌집 분위기 ★★★★☆ 음식맛 ★★★★★ 가성비 ★★★★★ 경남 통영에는 '다찌'라고 하는 독특한 술 문화가 있다. '다찌'라는 말은 서서 간단히 마시는 선술집을 뜻하는 일본어 '다찌노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통영 다찌집에서 술을 주문하면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안주 기본상이 차려진다. 소주와 맥주 등 술과 회, 구이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푸짐하게 제공되며 술병 수나 사람 수대로 가격을 매겨 계산하고 술을 추가 주문하면 추가 안주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 해운대에도 다찌집이 있는데 '해운대다찌'가 그곳이다. 주문을 하면 기본찬을 포함해서 자연산 해산물과 회, 그리고 아귀찜,매운탕, 조림, 전복죽으로 구.. 2021. 11. 8.
[기장맛집] 탁 트인 오션뷰 보며 즐기는 브런치 카페《뷰포르》(평점 4.5) 뷰포르(VIEUX PORT) 탁 트인 오션뷰 보며 즐기는 브런치 카페 분위기 ★★★★★ 음식맛 ★★★★☆ 가성비 ★★★☆☆ 신상 기장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주 주말 '뷰포르(VIEUX PORT)'를 다녀왔다. 뷰포르는 부산 기장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에 자리하는데 1, 2, 3층은 뷰포르 베이커리, 14, 15층은 뷰포르 브런치카페이고 16층은 루프탑으로 이용되고 있다. '뷰포르(VIEUX PORT)'의 가장 큰 매력은 탁 트인 오션뷰. 기장군 연화리 푸른 앞바다가 한눈에 들아온다. 맑은 날이면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옺빛 바다가 어울러져 그야 말로 환상적인 뷰를 선사한다. 탁트인 오션뷰만으로도 절로 모든 음식들이 맛있어 보인다. 브런치는 깔끔하니 잘 나오는 편이나 요즘 핫한 브런치 카페가 많.. 2021. 11. 8.
출산장려를 기원하기 위해 만든 기장 서암항《젖병등대》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 한겨울에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등대지기 노랫말이다. 우리는 등대를 생각하면 서정적이고 낭만적이 된다. 부산에는 영도등대, 갈매기 등대, 야구등대, 젖병등대, 천하대장군등대·지하여장군등대, 닭볏청렴등대, 물고기등대, 월드컵등대, 청사포촛대등대(청사포쌍둥이등대), 망루등대, 중리항붉은등대 등 바다도시 부산을 품은 독특·개성 넘치는 이색등대들이 많다. 이처럼 이색적인 조형등대가 세워진 이유는 등대를 이용해서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광자원화 하겠다는 계획에서다. 그중에서 멸치와 풍장어로 유명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가장 많은 이색등대가 있다. 해운대와 광안리에 비해 사람이 적은 송정해수욕장.. 2021. 11. 8.
안나 네트렙코(Anna Netrebko) : 마리아 칼라스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는 1971년 러시아 남쪽 흑해 연안의 크라스노다르에서 태어났다. 위로는 언니가 있었고 아버지 유리 네트렙코는 지질학자, 어머니는 전자통신 분야 엔지니어였다. 고전음악을 즐겨 듣는 부모 아래서 자연스럽게 피아노를 배우던 네트렙코는 7세에 크라스노다르의 합창단 쿠반 파이어니어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네트렙코가 러시아 음악의 수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떠난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2년 동안 음악학교에서 타티아나 브리소브나에게 노래의 기초를 배운 그녀는 마침내 1990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입학해 타마라 노비첸코 문하에서 성악의 모든 것을 습득한다. 노비첸코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이자 1972년부터 음악원에서 숱한 제자를 길러낸 명교수다. 스몰렌스크에서 열린.. 2021. 11. 5.
프로코피에프 : 《로미오와 줄리엣》모음곡 제2번중 中 '몬타큐家와 캐플릿家' [Berliner Philharmoniker · Claudio Abbado] Romeo and Juliet Suite No. 2, Op. 64b: I. Montagues and Capulets Sergei Prokofiev, 1891-1953 프로코피에프의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1935년에 완성한 작품이다. 프로코피에프는 1933년, 15년만에 고국 소련으로 돌아가 모스크바에 정주하게 되었다. 그는 귀국하자마자 오래전 부터 숙제로 삼아왔던 단순하면서도 표현적인 수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접하게 되었고 그는 그 속에 그려져 있는 세익스피어의 위대한 인도주의적 내용에 크게 공감하게 되엇다. 그는 이 작품이야말로 그가 모색하고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하고 이의 무용화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안무가인 라브로브스키.. 2021. 10. 29.
프로코피에프 : 발레음악《로미오와 줄리엣》13번 "Dance Of The Knights" [The Cleveland Orchestra · Lorin Maazel] Romeo And Juliet, Op.64 / Act 1- No.13 Dance Of The Knights Sergei Prokofiev, 1891-1953 셰익스피어의 비극(悲劇) 가운데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그렇게 많이 음악화된 작품도 드물다. 그 중에서도 오페라 부문이 제일 많아서 무려 14편이나 되고, 베를리오즈의 작품을 비롯한 교향곡들,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서곡을 위시한 관현악곡들, 가곡과 피아노 곡에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 이토록 음악화가 많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5막 2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원작의 내용이 음악으로 만들어지기에 아주 적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많은 작품 들 중에서도 역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차이코프스키의 환상 서곡과 프로코피에프의 이 발레음악일 .. 2021. 10. 29.
프로코피에프 : 발레음악《로미오와 줄리엣》전곡 [London Symphony Orchestra · André Previn] Romeo and Juliet (Complete Ballet) , Op. 64 Sergei Prokofiev, 1891-1953 셰익스피어의 비극(悲劇) 가운데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그렇게 많이 음악화된 작품도 드물다. 그 중에서도 오페라 부문이 제일 많아서 무려 14편이나 되고, 베를리오즈의 작품을 비롯한 교향곡들,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서곡을 위시한 관현악곡들, 가곡과 피아노 곡에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 이토록 음악화가 많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5막 2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원작의 내용이 음악으로 만들어지기에 아주 적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많은 작품 들 중에서도 역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차이코프스키의 환상 서곡과 프로코피에프의 이 발레음악일 것이다. 특히, 프로코피에프의.. 2021. 10. 29.
프로코피예프 :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모음곡 (피아노 편곡) [Nikolai Lugansky] 10 Pieces from Romeo & Juliet, Op. 75 Sergei Prokofiev, 1891-1953 젊고 아름다운 로미오와 줄리엣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비극. 영국의 문호 세익스피어의 명작 은 시대와 장소를 달리하여 다양한 형태로 무대에 올랐던 만큼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일 것이다.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1891-1953)도 이 명작을 토대로 발레음악을 쓰고 있다. 발레 은 1935년부터 이듬해인 36년까지 2년에 걸쳐 작곡되었다. 당시의 수립된 혁명정권이 싫었던 프로코피예프는, 1918년 시베리아와 일본을 경유해 미국으로 망명해 뉴욕 등지를 중심으로 활동했는데, 점차 고국을 향한 그리움이 커져 일시적인 귀국을 시도하며 상황을 살피다가 35년에 가족과 함께 귀국한 직후였다. 오랫.. 2021. 10. 29.
헨델 : 오라토리오《솔로몬(Solomon)》중 "시바여왕의 도착" [John Eliot Gardiner · Edward Brewer · Sir Neville Marriner] Solomon, HWV 67 / Act 3 - The Arrival of the Queen of Sheba George Frideric Händel, 1685∼1759 헨델의 여러 오라토리오 작품 가운데 또 하나의 역작인 《솔로몬》은 구약시대의 다윗 왕에 이어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스라엘 왕국의 제3대 왕 솔로몬(BC 971-932)에 관한 구약성서 내용으로, 열왕기상과 역대기하를 기반으로 고대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 Flavius Josephus)가 쓴 유대인 고대사에서 추가되었다. 지혜의 왕으로 잘 알려진 솔로몬 왕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헨델은 이 작품에서 종교적이기보다는 솔로몬의 인간적인 면에 중점을 두었고 아름다운 여인에 약했던 부정한 모습들도 담아내고 있다. 헨델은 《솔로몬.. 2021. 10. 29.
헨델 : 오라토리오《솔로몬(Solomon)》, HWV 67 [English Baroque Soloists · John Eliot GardinerHandel: Solomon] Solomon, HWV 67 George Frideric Händel, 1685∼1759 헨델의 여러 오라토리오 작품 가운데 또 하나의 역작인 《솔로몬》은 구약시대의 다윗 왕에 이어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스라엘 왕국의 제3대 왕 솔로몬(BC 971-932)에 관한 구약성서 내용으로, 열왕기상과 역대기하를 기반으로 고대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 Flavius Josephus)가 쓴 유대인 고대사에서 추가되었다. 지혜의 왕으로 잘 알려진 솔로몬 왕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헨델은 이 작품에서 종교적이기보다는 솔로몬의 인간적인 면에 중점을 두었고 아름다운 여인에 약했던 부정한 모습들도 담아내고 있다. 헨델은 《솔로몬》을 1748년 63세의 나이에 작곡하였는데, 5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불.. 2021. 10. 29.
헨델 : 오라토리오《입다(Jephtha)》, HWV70 [Concentus Musicus Wien · Nikolaus Harnoncourt] Jephtha, HWV70 George Frideric Händel, 1685∼1759 구약성경 사사기 11장에 나오는 입다(Jephtha)의 이야기는 고전 드라마로서 대단히 적합한 스토리이다. 헨델은 입다와 그의 딸 이피스(Iphis)에 대한 스토리를 오라토리오로 작곡했다. 당시에 오라토리오는 무대배경과 의상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공연했다. 그러나 초연 때에는 여러 여건상 의상과 배경을 준비하지 못했다. 훗날 헨델의 오라토리오 ‘입다’는 오페라로서 손색이 없게 되어 준오페라로서 인정받고 있다. 헨델은 약 30편의 (정확하게는 28편) 오라토리오를 작곡했다. 그중에서 일부는 오페라의 대우를 받고 있다. 예를 들면 Acis and Galatea(아치스와 갈라테아), Semele(세멜레), Judas Macc.. 2021. 10. 28.
헨델 : 오라토리오《사울(Saul)》중 "장송행진곡" [English Baroque Soloists · John Eliot Gardiner] Saul, HWV 53 / Act 3 - March George Frideric Händel, 1685∼1759 오라토리오 《사울 Saul》은 1738년 작곡하여 1739년 1월 런던왕립음악원에서 초연되었다. 대본은 《구약성서》의 〈사무엘서〉 상하편을 토대로 해서 쓴 C.제넨스(Charles Jennens)가 썼다. 헨델의 극 가운데 가장 강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악 파트를 교묘히 처리하여 사울의 교만함과 욕망, 질투심, 권력욕 등을 잘 표현하였다. 훗날 헨델의 대작 오라토리오로 큰 인기를 끈 《메시아 Messiah》(1741)와 《예프타 Jephtah》(1752)의 작품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헨델 자신의 신앙심과 윤리적 신념 등이 잘 반영되어 있고 심금을 울리는 대사와 극적 긴장감, 감동적인 .. 2021. 10. 28.
헨델 : 오라토리오《사울(Saul)》, HWV 53 [Monteverdi Choir · English Baroque Soloists · John Eliot Gardiner] Saul, HWV 53 George Frideric Händel, 1685∼1759 1738년 작곡하여 1739년 1월 런던왕립음악원에서 초연되었다. 대본은 《구약성서》의 〈사무엘서〉 상하편을 토대로 해서 쓴 C.제넨스(Charles Jennens)가 썼다. 헨델의 극 가운데 가장 강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악 파트를 교묘히 처리하여 사울의 교만함과 욕망, 질투심, 권력욕 등을 잘 표현하였다. 훗날 헨델의 대작 오라토리오로 큰 인기를 끈 《메시아 Messiah》(1741)와 《예프타 Jephtah》(1752)의 작품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헨델 자신의 신앙심과 윤리적 신념 등이 잘 반영되어 있고 심금을 울리는 대사와 극적 긴장감, 감동적인 곡의 흐름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울 [.. 2021. 10. 28.
헨델 : 오라토리오《메시아(Messiah)》, HWV 56 [The English Concert · Trevor Pinnock · The English Concert Choir] Messiah, oratorio, HWV 56 George Frideric Händel, 1685∼1759 모든 음악 가운데 가장 감격스러운 음악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메시아'는 헨델이 57세가 되던 해(1742년) 4월 12일 아일랜드의 더블린(Dublin)에서 초연되었다. 메시아란 말은 구세주라는 뜻이나 본래는 기름을 부은 자란 뜻인데, 그것이 다시 신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자 혹은 괴로운 자를 해방하는 자 등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물론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다. 더블린 시민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던 그 공연에서 헨델 자신도 상당한 수익을 얻기는 했으나, 그 음악회가 애초부터 자선음악회였던 만큼 그 수익의 대부분은 자선사업의 기금으로 쓰였다. '메시아'가 종교음악임에는 틀림없지.. 2021. 10. 27.
폴디니 : 춤추는 인형 (Dancing Doll ) [정경화] Dancing Doll (Poupée Valsante) Ede Poldini, 18690-1957 피아노곡을 크라이슬러가 바이올린곡으로 편곡했다. 에두아르도 폴디니(1869-1957)는 이탈리아계 헝가리인 작곡가로써 부다페스트에서 몇 편의 오페라를 발표했고 그 외에도 여러곡의 동화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도 작곡했다. 그의 작품에는 가곡과 합창곡도 얼마있긴 하지만 그의 이름을 가장 널리 알린 이 은 원래 피아노곡으로 작곡된 곡으로 왈츠를 추는 귀여운 인형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이다. 2021. 10. 27.
볼빨간사춘기 - 나비효과 [듣기/가사] 다채로운 색깔과 특유의 사춘기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한 볼빨간사춘기가 또 다른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싱글 ‘Butterfly Effect’로 약 1년 만에 돌아왔다. 볼빨간사춘기의 이번 앨범 ‘Butterfly Effect’에는 ‘나비효과’와 ‘너는 내 세상이었어’ 두 트랙이 더블 타이틀로 수록됐다. 빛나는 순간의 황홀함에서부터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상실감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들 속에서 번져오는 감정들을 각기 다른 장르의 두 트랙에 담아냈다. ‘나비효과’는 이번 볼빨간사춘기 디지털 싱글 ‘Butterfly Effect’의 첫 번째 트랙으로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에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한 락 장르의 곡이다. 네 맘이 날 스치고 음 살며시 .. 2021. 10. 27.
르네 플레밍(Renee Fleming, 1959~ ) : 미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가수 르네 플레밍(Renee Fleming, 1959~ ) 미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가수 어떤 성악가들은 특정 분야의 레퍼토리만을 고수하는 전문가나 몇몇 오페라 작품의 역할만을 맡아 아주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예술가로 손쉽게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좀 더 모험적인 성향을 타고난 성악가들은 음악계에서 개척가다운 면모를 보이곤 한다. 이들은 주어진 기회나 제안, 혹은 자신만의 열정을 따라 주저 없이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낸다. 특출난 음색과 기교를 가졌다는 점 외에는 어떤 성악가라고 정의하기 어려운 르네 플레밍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플레밍은 음악계의 모험가라 할 수 있는데 어쩌면 자라온 배경 탓인지도 모른다. 2004년 출간한 책 'The Inner Voice'에서 털어놓은 바 있.. 2021. 10. 27.
모차르트 :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K.424 [Gidon Kremer · Kim Kashkashian] Duo for Violin and Viola in B flat, K.424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K.424"는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K.423"와 함께 1783년 여름에 완성된 작품이다. 작품 번호 "Op. 28"로 1792년에 출판되었으며, 그 우아하고 매력적인 작품성에 비하여 가장 덜 알려진 모짜르트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잘츠부르그의 추기경 히에로니무스 그라프 폰 콜로레도 (Hieronymus Graf von Colloredo)는 프란츠 하이든의 동생 미하엘 하이든 (Michael Hyden, 1737 - 1806)에게 6 개의 현악 2 중주 작품을 의뢰한다. " 현악 2 중주 다 장조, 라 장.. 2021. 10. 26.
모차르트 :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K.423 [Gidon Kremer · Kim Kashkashian] Duo For Violin And Viola In G, K.423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K.423은 1783년 모차르트가 스물일곱 되던 해에 작곡되었다. 빈에 신혼살림을 차린 모차르트는 가족과의 불화를 해소하기 위해 찰츠부르크를 다시 찾았다. 여기서 모차르트는 예정에 없던 작곡을 하게 된다. 동료 작곡가 미하엘 하이든이 작곡해야할 곡들을 그가 대신 작곡하게 된 것이다. 미하엘 하이든은 그가 '파파'라 부르며 아버지처럼 대했던 요제프 하이든의 동생이다. 미하엘 하이든은 대주교인 콜로레도에게서 여섯 곡의 이중주를 작곡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그런데 하이든은 네 곡을 완성하고 나서 갑자기 몸져눕고 말았다. 그 소식을 들은 모차르트는.. 2021. 10. 26.
모차르트 : 클라리넷,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3중주, K.498 《케겔슈타트》[Gidon Kremer · Kim Kashkashian · Valery Afanassiev] Trio for Clarinet, Viola and Piano in E flat K.498 "Kegelstatt"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모차르트 클라리넷,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3중주 Eb장조 (Trio for Clarinet, Viola and Piano in E flat K.498 "Kegelstatt")는 ‘케겔슈타트 트리오’라고 불리는데 케겔슈타트(Kegelstatt)란 볼링 비슷한 놀이라고 한다. 첫출판 당시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를 위한 피아노 3중주곡이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피아노 3중주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되는데, 이 곡에서 모차르트는 첼로 대신 비올라를 선택했다. 출판된 악보에 바이올린 대신 클라리넷으로 연주해도 된다고 써.. 2021. 10. 26.
선우예권 [모차르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우승 이후 3년 만에 데카 레이블 첫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를 발매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빈틈없이 꼼꼼하면서도 뚜렷이 구분되는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다이내믹 등 점점 진화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적 숙련도를 온전히 구현했다. 인간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어두운 고통의 순간들부터 삶의 눈부신 순간들까지 인간 모차르트를 깊게 탐구한 앨범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소나타 8번, 10번, 11번, 13번, 16번이 담겼고 두 개의 판타지와 아다지오, 론도 작품이 함께 수록되었다. 특별히 디지털 앨범에는 볼로도스 편곡의 터키행진곡이 특별 수록되었다. 01 Mozart: Piano Sonata No. 10 in C Ma.. 2021. 10. 26.
도이치 그라모폰 전설의 피아니스트 음악 모음! 피아노 마스터 (Piano Masters) 클래식을 대표하는 명문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피아노 거장들의 음악을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다. 고인이 되어서도 피아노의 전설로 남은 모니크 아스와 발터 기제킹을 물론 현재 거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마르타 아르헤리치, 예브게니 키신 그리고 현시대 가장 주목받고 있는 조성진과 다닐 트리포노프 등의 음악이 이번 앨범에 수록되었다. 쇼팽 즉흥 환상곡, 쇼팽 발라드, 드뷔시 ‘아마빛 머리의 소녀’ 등 유명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피아노 마스터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01 Chopin: Fantaisie-Impromptu In C Sharp Minor, Op. 66 - Daniil Trifonov 02 Beethoven: Piano Sonata No.3: 4. Allegro a.. 2021. 10. 26.
Vikingur Olafsson [Mozart & Contemporaries]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로 불리며 필립 글래스, 바흐, 그리고 드뷔시-라모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탁월한 비르투오소와 명확한 해석을 보여준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모차르트를 탐구하는 앨범으로 돌아왔다. 올라프손은 모차르트 최후의 10년에 주목하며 더욱 어두어진 그림자와 깊은 뉘앙스를 통해 천재성과 천상의 이미지에 휩싸여 있는 작곡가의 본 모습을 찾고자 한다. “모차르트는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따랐던 사람이 아니라 미묘하게 전복을 시도했던 사람이다”고 말하며 모차르트와 동시대 작곡가인 하이든, 갈루피, CPE바흐, 치마로사의 작품들을 통해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앨범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4, 16번을 비롯해 론도, 환상곡, 지그, 아다지오와 같은 소품이 하이든, 갈루피, CPE.. 2021. 10. 26.
Daniil Trifonov [BACH: The Art of Life] 다닐 트리포노프는 이번 앨범에서 바흐의 가족, 사랑, 상실, 신앙을 통해 ‘인간 바흐’의 삶을 조명한다. 앨범은 바흐가 남긴 위대한 유산, 그의 아들들이 작곡한 곡들로 시작한다.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소나타,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의 폴로네이즈,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론도,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바흐의 변주를 수록했다. 이어지는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노트’는 바흐가 두 번째 아내에게 바치는 소품 모음집으로, 가족을 향한 바흐의 깊은 사랑을 조명한다. 한편 함께 수록된 ‘샤콘느 D단조’ 브람스 편곡 버전을 통해 첫 번째 부인의 죽음 이후 바흐가 느꼈던 애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앨범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푸가의 기법’에 대해 트리포노프는 “바흐가 쌓아온 개인적, 영적, 과학적, 인문학적..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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