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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 3개의 로망스 (3 Romanzen), Op. 28 [Maria João Pires] 3 Romanzen, Op. 28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슈만 작품 세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은 피아노 음악이다. 특히, 1830년대 청년기의 슈만이 젊은 감성으로 써내려갔던 피아노 작품들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낭만주의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그 시절 작곡한 대부분의 피아노 작품들은 그의 연인이자 아내였던 클라라 비크(Clara Wieck)와의 연애과정에서 탄생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1830년, 스무 살의 슈만이 프리드리히 비크(Friedrich Wieck)의 제자가 되고나서다. 이 때 클라라의 나이는 11살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5년 후인 1835년이다. 당시 16살의 클.. 2022. 7. 2.
감미롭고 아름다운 로망스 클래식 10곡 세계가 사랑하는 감미롭고 아름다운 로망스곡! 작곡가마다 대표적인 로망스곡 10곡을 모아 소개합니다!! 1. "금지된장난"중 로망스 [Romance (From 'Jeux Interdits') · Narciso Yepes] 2. 베토벤 : 바이올린 로망스 2번 [Beethoven: Violin Romance No.2 in F Major, Op.50 · Pinchas Zukerman · The Saint Paul Chamber Orchestra] 3.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중 백조[Saint-Saëns : Carnival of the Animals: XIII. The Swan · Yo-Yo Ma · Philippe Entremont · Gaby Casadesus] 4.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2022. 7. 1.
Moon(혜원) - Quando, Quando, Quando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삽입곡) [듣기/가사] 투명하고 청아한 음성으로 사랑받는 보컬리스트 혜원(Moon)이 솔로 데뷔 앨범 [Kiss Me]를 시작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활동명 Moon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세계적인 브라질 음악의 거장으로 사랑받는, 나오미 앤 고로(Naomi & Goro)의 기타리스트 고토 이토(Goro Ito)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수록곡으로는 ‘Quando, Quando, Quando’와, ‘Something Stupid’과 같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재즈 스탠다드에서부터 ‘Kiss Me’등 팝 넘버에 이르기까지 거장의 편곡을 통해 태어난 어쿠스틱 사운드의 10트랙이 수록되었다. Tell me when will you be mine Tell me quando quando qua.. 2022. 6. 28.
BIG Naughty (서동현) - 낭만교향곡 (Feat. CHANGMO, 박재범) [듣기/가사] 빅나티(서동현)는 우리나라 최고 명문 고등학교로 꼽히는 대원외고에 재학 중이던 2019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해 단박에 유명세를 떨쳤다. 첫 무대에서 선보인 자유분방한 싱잉랩은 3년이 흐른 지금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회자한다. 빅나티 첫 번째 R&B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낭만교향곡’을 비롯한 총 12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음반에는 인트로격인 '낭만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로 시작해 클래식 선율이 돋보이는 '낭만교향곡',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한 연애의 환희를 표현한 듯한 '러비더비'(Lovey Dovey), 끝내 이뤄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거친 감정을 담아낸 '결혼행진곡'까지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을 자랑한다. 타이틀곡 ‘낭만교향곡’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2022. 6. 26.
이무진 - 참고사항 [듣기/가사] 무궁무진한 매력의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첫 번째 미니앨범 [Room Vol.1]과 함께 돌아왔다. 이번 앨범 [Room Vol.1]은 이무진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 그가 삶 속에서 느꼈던 이야기들과 그 후의 이야기들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형상인 '자취방'을 모티브로 여는 'Room'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유년 시절부터 대학 입시, 그리고 데뷔 이후까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채로운 자작곡 5곡에 담아내 완성형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특히 주변의 수많은 강요나 가르침을 단지 '참고사항' 정도로만 흘려듣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애티튜드를 표현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타이틀 곡 '참고사항'을 비롯해 어느새 순수함을 잃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담은 어쿠스틱 재즈 사운드의 '우주비행사.. 2022. 6. 26.
이무진 The 1st Mini Album [Room Vol.1] (전곡감상) 무궁무진한 매력의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첫 번째 미니앨범 [Room Vol.1]과 함께 돌아왔다. 이번 앨범 [Room Vol.1]은 이무진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 그가 삶 속에서 느꼈던 이야기들과 그 후의 이야기들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형상인 '자취방'을 모티브로 여는 'Room'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유년 시절부터 대학 입시, 그리고 데뷔 이후까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채로운 자작곡 5곡에 담아내 완성형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특히 주변의 수많은 강요나 가르침을 단지 '참고사항' 정도로만 흘려듣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애티튜드를 표현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타이틀 곡 '참고사항'을 비롯해 어느새 순수함을 잃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담은 어쿠스틱 재즈 사운드의 '우주비행사.. 2022. 6. 26.
멘델스존 : 오라토리오《엘리야(Elijah》[Orchestra of the Age of Enlightenment · Paul Daniel] Elijah, Op. 70, MWV A25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영국 버밍햄 뮤직 페스티벌로부터 대작을 지휘해달라는 제안을 받은 멘델스존은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예언자 엘리야를 주인공으로 한 오라토리오를 작곡하고자 마음먹은 뒤 루터(Matin Luther)의 독일어 번역에 의한 구약성서에서 텍스트를 인용하여 1845년부터 1846년 사이에 오라토리오 [엘리야](독어명: Elias 엘리아스/ 영어명: Elijah 엘리야)를 작곡했다. 신학자 율리우스 슈브링(Julius Schubring)이 구약성서로부터 텍스트를 편집했고, 영어 번역은 윌리엄 바르톨로뮤(William Bartholomew)가 진행했다. 멘델스존은 초판을 서둘러 완성한 뒤 1846년 8월 28일.. 2022. 6. 23.
세계 3대 오라토리오 : 헨델의 '메시아',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 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서사적인 대규모 악곡인 ‘오라토리오’. 교회의 부속 예배당 또는 기도실을 뜻하는 오라토리움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름의 기원에서 알 수 있듯이 오라토리오는 원래 종교적인 음악이었다. 물론 세속적인 내용을 가진 오라토리오도 많이 작곡되었으며 오페라와 함께 성악곡 중 최대의 형식을 가진다. 그렇다면 청중의 귀를 사로잡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에 어떤 곡이 꼽히는지 알아보자. I. 헨델의 ‘메시아’ 는 헨델의 유명 작품 중 하나로 바로크 음악 시대의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과 성육신, 죽음과 부활, 복음 전파, 그리스도의 죽음을 이긴 승리를 노래하는 종교적 작품으로 3부 47곡으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2부의 마지막 곡인 가 가장 유명하다. 대본은.. 2022. 6. 23.
하이든 : 오라토리오《천지 창조》중 "13. 하늘도 신의 영광을 드러내네(Die Himmel erzählen die Ehre Gottes)" [Herbert von Karajan/Jordi Saval] Die Schöpfung, Hob. XXI:2 / Erster Teil - XIII. Chor mit Soli: "Die Himmel erzählen die Ehre Gottes" Franz Joseph Haydn, 1732∼1809 는 기독교적인 색채가 매우 강한 음악입니다. 하이든은 성경의 창세기와 밀턴의 을 저본으로 삼은 영어 대본을 들고 귀국했는데, 그것을 하이든의 음악적 조언자였던 반 슈비텐 남작(1733~1803)이 독일어로 옮겼습니다. 그 대본에 하이든이 곡을 붙인 것이지요. 전체가 3부분으로 나뉘고 모두 34곡이 담겨 있습니다. 1부와 2부에서는 세 천사가 등장해 신(God)이 천지를 창조하는 6일 동안의 과정을 노래하는데, 그 천사들의 이름은 가브리엘, 우리엘, 라파엘입니다. 3부에서는 .. 2022. 6. 23.
타레가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Recuerdos de la Alhambra) [Narciso Yepes/Andrés Segovia] Recuerdos de la Alhambra Francisco Tarrega Eixea, 1852∼1909 기타 음악으로서는 로망스와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Recuerdos De La Alhambra)은 에스파니아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타레가(Francisco Tarrega Eixea; 1852 ~ 1909)의 작품입니다. 전통적으로 기타음악이 강세를 보이는 에스파니아에서도 이 음악은 클래식 기타의 표본이라 불리울 만큼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유적지의 하나입니다. 그라나다(Granada)에 위치한 이 궁전은 해마다 수십만의 인파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관광객의 대부분은 타레가의 기타음악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이 .. 2022. 6. 23.
나르시소 예페스 : 금지된 장난 (로망스) (Jeux interdits (Romance)) [Narciso Yepes] Jeux interdits (Romance) Narciso Yepes, 1927 ~ 1997 클래식 기타리스트 거장 나르시스 예페스는 1927년 11월 4일 스페인 무르시아 근교 로르카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터 음악의 재능을 보이자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음악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1940년 명문 '발렌시아' 음악원에 다니면서 작곡가 Manuel, Vicente Asencio 교수 등에게 작곡 과 연주법 등을 열심히 배워 1946년 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후 마드리드에 정착하면서 음악활동을 준비하던 중 지휘자 Ataulfo Argentafhqnxj 로드리고의 명작 '아랑훼즈 협주곡'의 초연을 제의받아 연주회는 대성공을 거두자 에페스의 명성은 스페인 전역에 알려졌다. 이후 스위.. 2022. 6. 23.
로드리고 : 아란후에스 협주곡 - 1. Allegro con spirito [Pepe Romero/Narciso Yepes] Concierto de Aranjuez for Guitar and Orchestra - 1. Allegro con spirito Joaquín Rodrigo 1901-1999 옛날 주말 밤이면, TV에서 애수에 찬 음률이 흘러나온다. ‘아! 주말의 명화가 시작되었구나’. 트럼펫의 셋잇단음표 전주에 이어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절절한 현의 멜로디는 10년 이상 이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사용되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모았다. 이곡은 스페인의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기타 협주곡 ‘아란후에스’의 2악장이다. '아란후에스' 는 작열하는 스페인의 태양 볕 아래 마시는 샹그리아 (레드 와인에 과일 주스나 탄산수를 섞은 음료) 의 상큼한 맛이 배어나온다. 1939년 로드리고는 을 썼다. 이 곡은 20세기의 가장.. 2022. 6. 23.
로드리고 : 아란후에스 협주곡 [Narciso Yepes · Philharmonia Orchestra · Luis Antonio García Navarro] Concierto de Aranjuez Joaquín Rodrigo 1901-1999 옛날 주말 밤이면, TV에서 애수에 찬 음률이 흘러나온다. ‘아! 주말의 명화가 시작되었구나’. 트럼펫의 셋잇단음표 전주에 이어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절절한 현의 멜로디는 10년 이상 이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사용되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모았다. 이곡은 스페인의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기타 협주곡 ‘아란후에스’의 2악장이다. '아란후에스' 는 작열하는 스페인의 태양 볕 아래 마시는 샹그리아 (레드 와인에 과일 주스나 탄산수를 섞은 음료) 의 상큼한 맛이 배어나온다. 1939년 로드리고는 을 썼다. 이 곡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협주곡 중 하나가 됐다. 로드리고가 기타협주곡을 써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은.. 2022. 6. 23.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100곡《베스트 클래식 100(Best Classics 100)》 Best Classics 100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100곡!! EMI 클래식의 명 연주가 한데 집결했습니다. 쏟아지는 컴필레이션 기획 음반의 홍수 속에서도 단연코 돋보이는 음반!! 클래식을 듣고 싶은데 뭘 들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권할 만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01. Handel: The Arrival Of The Queen Of Sheba 02. Vivaldi: Spring (The Four Seasons) 03. J.S. Bach: Toccata in D Minor 04. Mozart: Horn Concerto No. 4 in E Flat 05. Beethoven: Symphony No. 5 06. Tchaikovsky: '1812' Overture 07. Beethoven: Od.. 2022. 6. 23.
가장 자주 연주되는 유명 클래식 앙코르의 모든 것 《베스트 앙코르 100 (Best Encores 100)》 Best Encores 100 가장 자주 연주되는 유명 클래식 앙코르의 모든 것 《베스트 앙코르 100 (Best Encores 100)》 EMI 클래식의 베스트 셀러 “베스트 100” 시리즈중의 하나! 클래식 연주자들이 가장 많이 연주하는 유명 앙코르 곡 총망라! 바이올린, 피아노,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성악곡에 이르기까지 가장 널리 사랑받는 클래식 소품들이 장르별로 수록되어 클래식 초심자의 이해를 돕는 최상의 가이드! CD 1 : 바이올린 앙코르 001. La Ronde des Lutins Op.25 002. IV. Allegro assai:- Sonata No. 3 in C for solo violin BWV1005 003. IV. Rondo (Allegro ma non troppo):- Sonat.. 2022. 6. 23.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베스트 100 (100 Best Opera Classics) 100 Best Opera Classics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의 가장 뛰어난 명연들 100곡! 사실 오페라 한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다는 것은 오페라 매니아에게 있어서도 쉬운 일은 아니다. 책을 읽는 즐거움이 소설 전반에 흐르는 작가의 정신과 메시지를 이해하고 느끼는 것에서도 있지만 책의 부분 부분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에너지를 느끼는 것에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듯이 오페라 또한 그런 요소가 많은 것 같다. 연인이 생각날 때 서정적인 아리아 한 곡이 그 애틋함을 더하게 한다든가,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때 발랄하거나 또는 웅장한 아리아나 합창곡들을 들으면서 새로운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듯이 오페라의 아리아들은 그 자체만으로로 충분한 즐거움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 001. .. 2022. 6. 22.
해운대 가볼 만한 곳, 알록달록 유럽 감성의 미포 카페골목 보통 해운대에 오면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을 둘러보고 101층 초고층 마천루 엘시티를 지나 최근에 생긴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 해운대 해변열차나 스카키캡슐을 타러 많이 간다. 그런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입구 맞은 편, 엘시티 건물 뒷편에 알록달록 유럽감성의 작은 카페골목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1-2사람이 지나다닐 정도의 좁디 좁은 골목에 카페, 액서서리가게, 한식 레스토랑, 과자점,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줄지어 있는데 골목 벽이 알록달록 칼러로 칠해져 있어 작지만 알록달록 무지개 마을 이탈리아 베니스 부라노(Burano) 섬 분위기를 연출한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들릴 일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한번 방문해 보시길.. 찾기 어려우면 지도에서 아래 이 골목의 대표 카페인 '메종꽃데'를.. 2022. 6. 21.
[해운대카페] 미포의 분위기 있는 팥빙수 전문 카페 《빙수가든》(평점 4.5) 빙수가든 해운대 미포 분위기 있는 팥빙수/단팥죽 전문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전통 팥빙수 하면 보통 흐름하고 오래된 가게를 많이 연상한다. 하지만 해운대 미포쪽 해운대 해변열차 타려가는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빙수가든》은 이런 통념과는 다른 가게이다. 《빙수가든》 이름 그래도 단팥죽 세트, 전통팥빙수세트와 유자차,자몽차,석류쥬스 등 음료를 파는 가게이다. 하지만 가게 이름에 '가든'이 붙어 있는 것처럼 이 집의 매력은 잘 가꾸어진 가든에 있다. 가든 테이블에 앉아 살살 불어오는 해운대 바닷바람을 맞으며 팥빙수를 먹고 있자면 절도 힐링이 되는 기분. 잘 꾸며진 실내공간도 있지만 역시 이 집은 가든이 더 좋은 것 같다. 주메뉴는 단팥죽 세트(12,000원)와 전통팥빙수세트(9.. 2022. 6. 21.
김호중 - 빛이 나는 사람 [듣기/가사] 김호중이 전하는 감사의 노래, ‘빛이 나는 사람’ 김호중이 군 복무 기간 동안, 매주 2통의 편지로 팬들과 소통하며 느낀 점과 감사함을 오롯이 곡으로 옮겨 놓았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나에게 위로, 사랑 그리고 살아갈 힘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진심으로 서로를 비추어 줄 때, 이 세상은 빛이 난다. 내가 긴밤을 헤매고 있을때 때론 슬픔에 잠겨있을때 거친 세상에 지독한 외로움속에 혼자라 느껴질때 음 한줄기 빛처럼 음 다가온 그대 그대가 있어 그대가 있어 숨을 쉰다 지치지않는 걸음으로 빛이 나는 사람 빛이 나는 사람 때론 하늘아래 홀로 있는 외로움 비춰 주는 사람 바로 그대 영원한 사랑으로 음 한줄기 빛처럼 음 다가온 그대 그대가 있어 그대가 있어 살아간다 지치지않는 걸음으로 빛이 나는 사람 빛이.. 2022. 6. 21.
폴킴 - One More Time [듣기/가사]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6월 14일 세 번째 미니음반 '스타'(Star)를 발표했다 '스타'는 폴킴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든 음반이다.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비롯해 '재수 좋은 날', '섬싱 스페셜'(Something Special), '돛단배' 등 다섯 곡의 자작곡이 실렸다. '원 모어 타임'은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미디엄 템포 아르앤드비(R&B) 곡이다. 그루브한 리듬 위에 중독적인 멜로디와 현악기 연주를 더했다. 차가워진 바람이 반가워질 때쯤 난 많은 생각에 잠겨 헤매이고 있어 시간은 너무 빨라 따라잡을 수 없고 그저 괜찮은 척 나 웃을 뿐야 어딘가 부족한 노력인지 무엇을 더 해야 할지 고민만 I can only blame myself But that d.. 2022. 6. 21.
임재범 - 위로 [듣기/가사] 가수 임재범이 7년 만에 신곡 '위로'를 들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위로'는 정규 7집 'SEVEN, (세븐 숨표)'의 프롤로그곡이다. 수많은 이유로 불 꺼진 방에서 혼자 힘듦을 참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듣고 있는 시간만이라도 가만히 곁에 서 있어 주고 싶다는 소박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숨죽여 울지 마요 그 불 꺼진 방안에서 알아요 알아요 얼마나 힘든가요 물 새듯 빠져나간 그 희망과 노력들이 허한 표정과 한숨 남겨줬나요 그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쉬어가도 끝난 게 아니니까 캄캄한 아침 무거운 매일 끝없는 미로 속을 걷는 우리들 허나 결국 그대는 답을 찾을 거예요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같이 가면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걸어요 터지는 생각들로 잠 못 들고 힘든가요 알아요 그 마음 나 .. 2022. 6. 21.
임재범과 히트곡 감상 대한민국의 록 음악, R&B, 발라드 가수이다. 맹수의 포효를 연상케 하는 가창력은 풍부한 성량과 두터우면서도 애절한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임재범의 이 음색이 얼마나 좋은가 하면, 흔히 말하는 대부분의 음색 좋은 가수들이 소화할 수 있는 종류의 폭이 제한적인 반면 임재범은 록, 발라드, R&B, 소울, 포크, 블루스 등 거의 모든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과 독창성으로 소화해낸다. 임재범은 1986년 서울고 동창인 신대철의 밴드 1집에 참여하여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부르면서 대중 음악계에 데뷔를 했다. 이후 국내 Rocker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그룹 외인부대, 아시아나 등의 활동을 걸쳐 솔로로 데뷔한다. 임재범의 전성기는 크게 두 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은 아.. 2022. 6. 21.
임재범의 베스트 음반《MEMORIES ...속으로》[연속감상] 21년전 발매되어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메모리즈 앨범의 원본 릴테이프를 복원하여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해서 보컬 중심적으로 새롭게 믹싱 마스터링을 거친 앨범이다. 기존의 2CD 메모리즈를 뛰어넘어 대중들에게 소리꾼 임재범의 작은 섬세함까지 느껴볼 수 있는 앨범이다. 완전체 리마스터 풀 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다. 노래를 통해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임재범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작품. 온라인 발매 당시 5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01. 거인의 잠 02. 너의 곁에서 03. 이 또한 지나가리라(Title) 04. 사진속에 담긴 추억 05. 사랑보다 깊은 상처 06. Julie(줄리) 07.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 08... 2022. 6. 21.
양희은의 베스트 음반《Memories》[연속감상] 반짝하고 많이 사라지는 요즘 음반계의 가수들에 있는 반면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는 음악을 하는 사람! 진실하며 소박한 편한 음악 바로 양희은 그녀를 말하는 단어 일 듯 싶다. 그녀의 이 모든 것이 담겨있는 완성도 높은 베스트 음반《Memories》. 30년이 넘는 그녀의 노래 인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 총30곡으로 2CD에 “하얀 목련 한계령 아침이슬 세노야세노야 사랑이야”등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여러 곡들을 구성하여 세대를 불문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을 만들었다. 01.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02. 하얀목련 03. 들길 따라서 04. 한계령 05. 일곱송이 수선화 06. 행복에 나라로 07. 네꿈을 펼쳐라 08.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2022. 6. 21.
불후의 명곡 《아침이슬》[양희은/김민기/임재범/곽진언] 대중가요로서의 「아침이슬」은 양희은이 1971년 그녀의 첫 독집음반 ‘양희은 고운노래모음’에서 발표한 후, 그해 가을 창작자인 김민기의 첫 독집음반에도 수록되어 알려졌다. 양희은 고운노래모음”은 김민기가 멜로디 파트를 맡고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이 12줄 스틸기타로 리듬을 맡아 뚝섬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했다. 남산 어린이회관 앞 광장에서 재킷 사진을 찍고 4곡의 김민기 창작곡과 ‘오비스 케빈’에서 주로 불렀던 ‘일곱송이 수선화’ 등 6곡의 번안곡 등 총 10곡을 수록해 3개월 후 세상에 나왔다. 재킷 속에 등장한 양희은의 첫 모습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선머슴 같은 청바지, 청남방, 청색 운동화 그리고 생머리에 통기타가 전부였다. 하지만 맑고 청아한 보컬로 부른 이 환상적 콤비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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