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2014 부산국제모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이모저모 스케치

想像 2014. 6. 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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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이모저모 스케치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지난달 29일 개막한 2014 부산 국제모터쇼(BIMOS 2104)가 11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8일 폐막했다. 올해 부산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에서 역대 최대인 211대의 최신 차량을 출품했다. 관람객도 폐막 하루를 앞둔 7일까지 99만2천700명을 기록, 역대 최대였던 2012년 11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모터쇼는 처음으로 벡스코(BEXCO) 본관과 신관 전체를 전시장으로 사용하면서 전시면적만 4만4천652㎡에 달했다. 전시장 규모는 본관이 신관보다 크다. 본관에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쉐보레, BMW·미니, 폭스바겐, 아우디, 토요타, 닛산, 인피니티, 캐딜락의 전시관이, 신관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랜드로버, 렉서스, 포드·링컨, 마세라티, 미쯔오카의 전시관이 있었다.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하는 차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차인 ‘프리미어카’와 각 브랜드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카’이다. 그러나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차량은 현대차의 AG(프로젝트명) 한 대뿐이었고 이마저도 내장은 제외한 채 외관만 공개해 관람객들의 실망을 샀다.


컨셉트카는 현대·기아 콘셉트카 '인트라도' '니로' 'GT4 스팅어' 한국 GM '카마로 범블비' '캐딜락 엘미라지' 르노삼성 프리미엄 콘셉트카 '이니셜 파리' , 재규어 스포츠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C-X17' 토요타의 미래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NS4'와 펀-빌(Fun-vii), 폭스바겐 6인승 중형 SUV 콘셉트카 '크로스블루' 등이 출품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갔던 컨셉트카는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토요타의 미래 모빌리티 '펀-빌(Fun-vii)'. 펀-빌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외관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외 대부분 관심이 갔던 차는 역시 수입명차들.. 아래 사진은 본인이 가지고 싶었던 수입명차들을 BMW 미니, 폭스바겐 'XL1‘, 메르세데츠 벤츠. 그런데 이 차 사려면 돈 많이 벌여야 할 듯.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전시관은 100년 전통의 이탈리안 명차 마세라티. 전시장 방문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부스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마세라티의 첫 프리미엄 디젤모델 ‘콰트로포르테’와 젊은 세단 ‘기블리’를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서면서 대기하는 모습.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는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는 레이싱 모델은 140명이 참가, 예년보다 크게 줄었다. 레이싱 모델의노출정도도 덜 한 편. 지난 4월 16일에 발생했던 세월호 참사 여파인 듯. 아래사진은 본인이 뽑아 본 베스트 레이싱 모델들^^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유명 레이싱모델의 참여가 줄어든 반면 패션모델과 남성모델들의 참여가 늘어난 것도 특징.

이외에도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차 말고 눈에 뛰는 볼거리가 많았는데 BMW 미니 전시관 천장에 매달려 있는 미니 차의 모습

신관에는 특이하게 자건거 메이커인 삼천리 자전거의 전시관도 있었는데 자전거 한대당 가격이 300~500만원을 호가. 

신관 천장에는 모터쇼와는 상관없어 보이는 듯한 장식이 눈길을 끌었는데 하얀 솜털 구름을 배경으로 수많은 스카이다이버 피규어가 천정에 매달려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더 큰 사이즈의 사진으로 보고 싶으시면 http://blog.naver.com/jsksoft/22002412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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