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설빙해운대점] 인절미설빙와 인절미토스트로 유명한 '설빙' 해운대 분점

想像 2014. 1. 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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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지역에서 이슈인 한국식 디저트 카페 《설빙》. 한국 전통 음식의 퓨전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설빙은 인절미 빙수와 인절미 토스트 등이 주력 메뉴다. 인절미와 빙수, 토스트의 만남이 자칫 어색해 보이지만 환상적인 맛을 낸다. 최근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도 《설빙》이 생겼다. 팔레드시즈에 위치한《설빙 해운대점》이 생겼다.


《설빙 해운대점》의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바로 옆에 있어 해운대 해수욕장 구경도 하고 《설빙 해운대점》서  인절미빙수와 인절미토스트를 맛보는 것도 좋을 듯.



《설빙 해운대점》의 내부 모습

《설빙 해운대점》의 메뉴는 다양하지만 그래도 제일 인기있는 것은 인절미설빙과 인절미토스트.

아래사진은 인절미설빙 (6,000원)과 인절미토스트(4,500원)

인절미 설빙은 우유로 만든 얼음으로 빙수가루를 만들고,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춰 국산 유기농 재료로 재구성한 인절미를 가미해 퓨전화한 음식이다. 


인절미 설빙은 우유를 갈아 만든 빙수에 인절미를 넣는다. 추가로 들어가는 재료는 인절미 고물과 연유. 재료는 단순하지만 달고 시원한 데다 인절미와 우유 빙수가 어우러지는 맛이 절묘하다. 우유로 간 빙수는 말 그대로 눈꽃이다. 뽀얀 흰빛에 부드러운 느낌이다. 생긴 것처럼 먹는 것도 우아하게 먹어야 한다. 숟가락으로 섞어서 먹는 게 아니라고 했다. 인절미와 빙수를 한 숟가락씩 그대로 떠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인절미 토스트는 빵 사이에 치즈처럼 인절미를 얇게 넣은 토스트이다. 부드러운 빵과 쫄깃한 인절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입안에 넣는 순간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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