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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호텔 뒤편에 위치한 '덤'은 돌솥한우국밥과 막국수 전문점이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로를 참조하시길.
우선 입구 인테리어부터 산뜩하다.
안으로 들어서면 탁트인 실내공간이 깔끔하면서 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70평의 넒은 실내공간에 식탁은 고작 24개뿐. 옆 손님의 이야기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띄엄띄엄하다. 실내를 가로질러서는 인공 시냇물이 시원스레 흐른다.
이 집의 주메뉴는 돌솥한우국밥과 막국수. 가격도 국밥 8천원, 막국수 7천원 (곱배기 8천원) 으로 센텀시티라는 상권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에 속할 듯싶다. 그런데 국밥과 막국수를 주문하면 떡갈비(1인분 120g)가 덤으로 따라나온다. 대박이다.
아래사진은 우리가 주문한 막국수 (비빔). 메밀면을 씹을 수록 메밀향이 입안 가득 들어찬다. 양념 맛도 딱 적당한 것 같다.
막국수를 시키니 떡갈비 120g(1인분)가 나온다. 서비스라고 허접한 떡갈비가 아니다. 따로 시키면 2인분(240g)에 7,000원하는 그 떡갈비가 그대로 서비스로 나온다. 대박. 아래사진은 막국수 3인분을 시키니 나온 떡갈비 3인분
《덤》은 실내 분위기나 메뉴, 가격대를 감안하면 가족 외식이나 주머니가 가벼운 센텀시티 직장인들의 점심장소로 잘 어울릴 듯싶었다. 그래서 추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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