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벗을 수 없는 몸짱’ 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실리콘으로 제작된 보디슈트를 착용, 몸 꽝에서 몸 짱으로 등극한 남자의 사진이 담겨있다. 옷을 입었을 때는 보조기구의 효과로 남성 특유의 몸의 굵은 선이 한 껏 강조된 옷 맵시를 자랑하지만, 옷을 벗는 순간 이 근육이 내 것(?)이 아니란 사실이 금방 들통 나기 때문에 ‘벗을 수 없는 몸짱’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 보디수트는 일본에서 개발됐다는데 가격은 3만5000엔(한화 약 42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벗을 수 없는 몸짱' 1탄에 이어 2탄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벗을 수 없는 몸짱 2탄'은 탄탄한 근육질의 몸이 그려진 티셔츠가 담겨 있다. 간단하게 티셔츠를 입기만 하면 바로 몸짱으로 변신. 티셔츠 하나만 입으면 식스팩과 가슴 근육, 팔 근육, 핏줄 등 몸짱의 몸매가 드러낼 수 있기 때문. 정교한 명암 탓에 근육은 더욱 사실적으로 보여 보는 이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하지만 이 사진은 지난 2011년 브라질의 한 헬스장이 여름을 앞두고 공개한 광고 사진으로 알려졌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 광고는 남성의 몸뿐만 아니라 여성의 몸도 그대로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