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만나칼국수] 동부지청앞 사골육수 칼국수와 빈대떡이 맛있는 집

想像 2013. 3. 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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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운대의 숨겨진 맛집 한곳을 소대해 드릴까 한다. 해운대 동부지청 앞에 있는 《만나칼국수》이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이 집의 특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준비된 양만큼 팔기 때문이하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이 집 내부는 특별한 것이 없다. 평범한 동네 식당이다.

메뉴도 아주 단촐하다. 칼국수와 빈대떡 단2가지뿐이다. 가격은 최근 올라 맛나칼국수 5,000원. 빈대떡 2,000원이다.

아래사진은 칼국수. 그러나 부산의 다른 칼국수집과는 달리 국물 맛이 다르다. 사골육수 국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진국은 아니지만 사골육수 국물 맛이 확실히 난다.

간은 삼삼한 편. 따로 양념장이 나오는데 양념을 적당히 얹어 먹으면 된다. 땡초가 들어가 있어 넣으면 얼큰한 맛이 난다. 

이 집 칼국수의 또 다른 특징은 서울 '명동칼국수'과 밥과 겉절이식 김치가 같이 나온다는 것. 김치가 사각사각한 것이 맛있다. 밥은 칼국수를 다 먹고 난후 말아 먹으면 된다. 

아래 사진은 빈대떡. 밀가루가 좀 썩어 있지만 2,000원짜리 치고는 빈대떡 맛도 아주 훌륭하다.

《단골(DANGOL)》에 대한 나의 평점은 시설 및 분위기 ★★★ 음식맛 ★★★★★ 가격 ★★★★★ 친절도 ★★★★이다. 이 정도면 동네 음식점으로 추천할 만한 맛집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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