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단골(DANGOL)] 서가앤쿡과 비슷하지만 차별화된 맛 (추천맛집)

想像 2013. 3. 11. 09:50
반응형

요즘 '서가앤쿡'과 같이 균일가에 스파게티, 필라프, 스테이크, 샐러드 등을 2~3인분의 넉넉한 양으로 제공라는 레스토랑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아무래도 젊은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센텀시티내에 이미 소개한 바 있지만 '서거앤쿡'이 들어와 있다. 그런데 최근 예전에 부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으로 통하던 'The Pan'이 '단골(DANGOL)'로 슬그머니 간판이 바뀌었다. 《단골(DANGOL)》은 'The Pan'이 만든 '서가앤 쿡'식 레스토랑이라고 보면 된다. 즉 'The Pan'과 달리 18,000원 균일가에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필라프 등을 2인분 양으로 내놓기 때문이다.


아무튼《단골(DANGOL)》은 '서가앤쿡'과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차별화되는 요소도 많다. 우선 양은 '서가앤쿡'이 많다. 하지만 나오는 음식의 스타일이나 재료는 'The Pan'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훨씬 전문적이고 고급스런 느낌이다.

 

《단골(DANGOL)》는 인텔리움 센텀 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면 될 듯하다

 

 

센텀중앙로 대로변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쉽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이며 옥외 테라스와 통유리로 되어 있는 창가 테이블은 운치가 있다.

 《단골(DANGOL)》의 메뉴는 스테이크, 브런치 세트, 파스타, 샐러드, 후라이, 스낵 등이다. 이중 샐러드와 스낵을 제외한 메뉴들은 18,000원 균일가. 양은 아래 메뉴판에서 알 수 있듯이 2인분 정도 된다. 하지만 '서가앤쿡'보다는 양이 적은 느낌이다.

아래 사진은 와인병에 담겨줘 나오는 물과 주문한 블루레몬에이드(4,000원)

 

아래사진은 리코타치즈 샐러드(10,000원). 신선한 야채위에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로 된 소스를 살짝 뿌린 샐러드와 함께 빵 그리고 리코타 치즈가 나오는데 빵에다 약간 달콤하면서 고소한 리코다 치즈를 발라 먹으면 정말 맛있다. 리코다 치즈의 매력에 푹 빠질 듯하다.

아래사진은 단골 토마토 스파게티(18,000원). 토마토 스파게티와 함께 빵과 샐러드가 나오는데 특이한 것은 스파게티속에 햄버거 스테이크가 들어있다는 점.

아래 사진은 이 집만의 독특한 메뉴 원래 'The Pan'시설에도 있었던 메뉴로 직장인들 점심메뉴로 인기많았던 브런치 세트(18,000원)이다. 이름 그대로 브런치세트답게 토스트와 빵, 스크램블 에그, 감자, 그리고 소세시로 구성되어 있음며 아메리카노 커피 2잔이 같이 나온다. 직장인들 점심 메뉴로 아주 딱이다. 이 집에서 추천하고픈 메뉴이자 '서가앤쿡'에서 맛 볼 수 있는 메뉴이다.

이상이 주문한 메유이다. 그냥 볼때에는  별로 양이 안 많아 보이지만 먹으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 배가 부르다. 

이렇게 4인 가족이 식사를 하고 나온 계산서는 50,000원. 1인당 12,500원 정도 치인셈이다.

《단골(DANGOL)》에 대한 나의 평점은 시설 및 분위기 ★★★★☆ 음식맛 ★★★★☆ 가격 ★★★★ 친절도 ★★★★이다. 서가앤쿡과 비슷하지만 훨씬 더 전문적 레스토랑분위기가 나며 음식들도 더 전문적인 느낌이 나는 집이다. 양이 서가앤쿡보다는 약간 적은 감은 있지만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