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소보고] 한우고기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식육식당

想像 2013. 3. 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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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우고기가 비싸다 보니 조금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는 식육식당이 인기이다. 부산에서는 《영남식육식당》이 가장 유명하지만 늘 손님들이 많아 혼잡하다. 덜 혼잡하면서도 가족끼리, 회사직원끼리 한우고기를 좀 더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이 《소보고》이다.

 

《소보고》는 부산 연제구 연산9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듯하다.



 아래 사진은 소보고 가게의 모습

안으로 들어가면 식육식당인 관계로 고기를 파는 곳과 고기를 구워 먹는 곳이 나눠져 있다.먼저 고기 파는 곳에서 먹고 싶은 한우고리를 고른다. 우리 가족은 모듬구이 한판(32,100원, 7,800원/100g)과 꽃등심(14,600원, 8,700원/100g)과 갈비살(17,100원)을 샀다.  64,000원정도로 4인가족이 먹기에 아주 충분한 양이다.

한우등급은 다 1+등급. 물론 최상급 1++은 아니지만 가격이 엄청 비싸므로 1+정도면 가격대비 만족스럽다.

고기를 사고 나서는 옆에 고기를 구워 먹는 장소로 이동했다.

식육식당이 다 그렇듯이 상차림 값을 별도로 내야 한다. 1인당 5,000원.

한우 200g+1인 상차림 하면 1인당 약 20,000원 정도 치이는 셈인데 철마 한우전문 식당이 20,000원/120g, 봉계한우단지가 18,000원/120g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유명 한우고기단지보다도 훨씬 더 저렴하다.

 

아래사진은 상차림 사진. 김치와 물김치, 파무침, 쌈재료, 양념장, 샐러드 등이 나온다.

사온 한우고기를 숯불에 얹어 맛있게 구워 먹는다. 생각보다 양이 많다. 고기도 1+등급 답게 부드럽고 신선한 것이 너무 맛있다.

고기를 먹고 나면 된장찌개(2,000원)이나 국수(3,000원)으로 식사를 한다.

《소보고》에 대한 나의 평점은 시설 및 분위기 ★★★  음식맛 ★★★★ 가격 ★★★★★ 친절도 ★★★★이다. 한우고기를 싸게 먹고 싶다면 이 집은 추천할 만한 집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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