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2013년 상반기 주목되는 주요 스마트폰 신제품들

想像 2013. 1. 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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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디지털 타임즈의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2년 655백만대에서 865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도 43.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에 따라 2013년도에는 어느해보다 많는 스마트폰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전망인데 이중 2013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스마트폰 신제품중 주목할 만한 신제품들을 정리해 보았다




애플 저가 아이폰 


미국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해 12월 10일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가 투자자에게 보낸 투자 노트에서 애플이 내년 6월 저가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미섹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4의 통신용 칩과 두뇌역할을 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성능을 낮추는 방식으로 저가아이폰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애플의 제조 협력사인 팍스콘이 저가 아이폰을 하루에 20~30만대 생산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스마트폰의 성장 동력은 신흥국인데 비해 신흥국에서 아이폰은 너무 비싸다며 애플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저가 아이폰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섹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통상 가을에 아이폰 신제품을 선보이던 것과 달리 내년에는 6월에 아이폰5S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6~8가지 색상으로 보다 향상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과 근거리 통신(NFC)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예상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4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4월 출시를 목표로 갤럭시S4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풍문이다. 갤럭시S4는 5인치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에 S펜을 채택했다. 그동안 S펜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적용되어 왔다. AM OLED 패널 아래에 S펜 인식을 위한 디지타이저가 장착됐다. 

기존 카메라 센서 방식보다 감지속도가 빠른 적외선(IR) 발광다이오드(LED) 동작인식 센서도 처음 탑재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해상도로 아이폰5의 레티나 LCD 326ppi를 훨씬 뛰어 넘는 441ppi(인치당 픽셀 수)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젤리빈을 채택했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ARM 기반 쿼드코어 엑시노스5440이 장착됐다. 28나노 하이K메탈게이트(HKMG) 미세공정으로 제조돼 고성능, 저전력을 자랑한다. 이종코어 설계기술인 `빅리틀`도 처음 적용됐다. 빅리틀은 저전력이 장점인 ARM 코어텍스 A7과 고속 프로세싱이 가능한 ARM 코어텍스 A15를 원칩으로 구현한다. 전화·문자 등 단순 작업을 소비전력이 낮은 A7이, 동영상·게임 등 고속 프로세싱 작업을 A15가 처리하는 원리다. 

전면에 200만화소급 풀HD 카메라, 후면에 1300만화소 인코더 자동초점(AF) 카메라모듈이 들어간다. 1300만화소 카메라모듈 탓에 제품 두께는 전 모델보다 다소 늘어난 9.2㎜다. 

삼성전자는 새해 갤럭시S4 출시 3개월 내 300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갤럭시S3보다 2개월, 갤럭시S2보다 1년 가까이 단축하겠다는 의지다.

LG전자 옵티머스 GK


LG전자도 2013년 1분기에 옵티머스G를 개량한 고해상도 모델 옵티머스GK(모델명 LG F240K)을 내놓을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하드웨어 사양은 옵티머스G와 크게 다르지 않다. 퀄컴의 스냅드래곤S4 프로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기가바이트) 램, 1300만화소 카메라 등을 내장한다. 대신 화면은 현재 4.7인치 1280×768 픽셀보다 향상된 5인치대 풀HD(1920×1080 픽셀) 디스플레이를 적용키로 했다. 하반기에는 옵티머스G의 차기 모델인 옵티머스G2를 내놓을 계획이다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

 

화웨이는 대표적인 '패블릿'(폰과 태블릿의 합성어)이자 14㎝(5.5인치) 크기로 세계 최대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노트2'를 겨냥한 15.5㎝(6.1인치) 대화면의 '어센드 메이트'를 이번 CES 2013에서 공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리처드 위 화웨이 회장이 어센드 메이트로 추정되는 대화면폰을 들고 있는 영상이 소개되기도 했다.

알려진 사양에 따르면 메이트는 단순히 디스플레이만 큰 모델이 아니다. 현존 최고 수준인 1.8㎓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4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지만 두께는 갤럭시노트2보다 불과 0.5㎜ 두꺼운 9.9㎜다. 갤럭시노트2의 절반 수준인 3000위안(약 480달러)의 가격경쟁력도 장점이다. 정식 출시는 CES 공개 이후 내년 2월께로 예상되고 있다.

ZTE 그랜드 S


대표적인 중국 중저가폰 제조사인 ZTE도 CES 2013에서 최고급 스마트폰을 처음 공개한다. ZTE는 이번 행사에 최초의 쿼드코어 세라믹 스마트폰인 '그랜드S'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랜드S는 두께 6.9㎜로 아이폰5 등 역대 고성능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모델로 알려져 있다. 또 퀄컴의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와 2GB 램,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등 LG전자의 옵티머스G급 사양을 갖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격은 2799위안(약 449달러)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하면 일본계인 소니 정도만 신제품 공개가 확정된 상태다. 소니가 출품할 '엑스페리아Z'는 12.7㎝(5인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1.5㎓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램,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채택해 갤럭시노트2, 아이폰5, 옵티머스G 등에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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