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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팔로알토] 세계적 명문 사학 스탠포드 대학의 넓고 아름다운 캠퍼스

想像 2012. 11. 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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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팔로 알토 (Palo Alto)에 자리하고 있는 스탠포드대학은 넓고 아름다운 캠퍼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야자수가 우거져 마치 휴양지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미국 최대 규모의 부지 위에 특색있는 건물과 조형물이 많아 눈이 즐겁고, 기념품 숍에서 쇼핑도 가능하다. 이곳을 졸업한 명사로는 후버대통령, HP의 창업자인 윌리엄 휴렛과 데이빗 팩커드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타블로가 졸업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891년, 대륙횡단 열차 투자로 백만장자가 된 릴랜드 스탠포드(Leland Stanford)가 16살 나이에 장티푸스로 요절한 자신의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로 산학협동이 잘 이루어진 실용주의 학문 추구로, 현재 모든 학문분야에서 미국정상의 수준이면서 특히 IT, 경영 분야가 인정받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 입구의 아름다운 Palm Drive 길. 정문에서 Oval까지 1Km에 걸쳐 길 양쪽으로 팜나무가 도열해 있다.

스탠포트 대학의 상징 정원격인 The Oval. 넓은 잔디밭이 인상적이다.

우리나라 대학본관격인 Memorial Court. 스페인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웅장하면서도 아름답다. 스탠포드 대학내 거의 모든 건물이 일관되게 스페인식 건축양식을 뛰고 있다. Memorial Court 가운데 정원에는 유명한 로뎅의 조각작품〈카레의 시민들〉이 전시되어 있다.

Memorial Court.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공과대학 건물들이 모여 있다. 현대적인 건물이면서 스페인식 건축양식풍을 잃지 않아 전체적인 스탠포드 대학내 건물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공과대학을 둘러보고 다시 본관 구역(Main Quad)으로 이동한다. 스페인식 건물들이 너무 아름답다

스탠포드 대학 본관구역(Main Quad)내에는 제인 래스럽 스탠포드 여사가 남편이 사망한 후 '남편을 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기념교회(Memorial Church)가 있는데 대단히 아름다운 건물이다. 화려한 벽화와 섬세한 조각이 너무 위엄있고 아름답다

교회 내부는 더 아름답고 화려하고 웅장하다.

기념교회의 스테인글라스와 파이프 오르간은  규모도 크고 화려하다

아래사진은 후버터워. 후버타워는 후버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은 연구기관인 후버연구소에 포함된 타워다. 1층부터 9층까지는 도서관 10층부터 12층까지는 사무실, 13층은 기계실 14층은 전망대로 쓰이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 캠퍼스는 워낙 넓고 규모가 커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로 이동하고 있었다. 교내 사거리는 자전거 교차로같은 분위기. 

기념품가게인 'Book Store' 내부 모습. 책뿐만 아니라 T셔츠 등 의류은 물론 각종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아래사진은 'Book Store"앞 정원 및 스페인식 건물 모습

스탠포드 개학, 세계적 명문 사학이지만 캠퍼스도 너무 넓고 아름답다. 국내 최대 규모의 캠퍼스인 서울대 관악캠퍼스와 비교해도 훨씬 더 넓고 무엇보다 건물들이 다 멋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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