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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소피아] 저렴한 가격에 음식 맛도 좋았던《빅토리아》레스토랑

想像 2012. 5. 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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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출장 첫날 저녁에 뭘 먹을지 고민하다 어렵사리 찾은 레스토랑이 《빅토리아》레스토랑이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과거와 달리 워낙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고 그 음식 맛도 오리지널 이탈리안 음식맛에 가까워 유럽여행시 현지식을 먹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이《빅토리아》레스토랑의 메뉴도 별반 국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랑 차이가 없다.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등 맛도 좀 더 짠 편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반 차이가 없다.

《빅토리아》레스토랑은 소피아에서 가장 귀엽고 아름다운 교회, 성 니콜라이 교회과 소피아국립역사박물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이 일대 관광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기에 좋은 레스토랑이다.

아래 사진은 《빅토리아》레스토랑의 입구 모습.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아래 사진은 레스토랑 내부의 모습.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가 불가리아의 대중적인 레스토랑 모습인 듯 했다. 손님들도 대체로 옷 맵시도 그렇고 조금은 불가리아에서 잘 나간다는 사람들 같았다.

아래사진은 우리가 시켜 먹은 요리들. 먼저 샐러드. 국내 샐러드와 비교해서 유럽답게 올리브가 많이 나온다는 것과 치즈를 듬뿍 뿌려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크림치즈 스파게티나 해산물 스파게티와 비슷한 파스타류. 우리나라보다 소스맛이 훨씬 더 진하고 풍미가 강하다.

고르곤졸라 피자. 티핑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 치즈와 빵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리브 2알이 앙증맞게 올라와 있다.

치킨 스테이크와 안심 스테이크. 우리처럼 다른 사이드 요리가 같이 결들어 나오지 않는다. 단촐하다. 고기 맛은 연하고 맛있다.

커피는 유럽인 탓에 에스프레소에 가깝다.

이렇게 우리 일행(6명)은 이곳에서 배 부드러게 식사를 했는데 와인 한병을 포함해 전체 음식값이 118레바(약 9만원)이 나왔다. 여기엔 팁을 포함해 우리는 130레바를 계산하고 나왔다. 국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다면 아무리 싸도 15만원-20만원정도 나왔을 터이다. 음식값은 확실히 불가리아가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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