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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소피아] 지하에 지어진 중세교회. 성 페트카 지하교회

想像 2012. 5. 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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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페트카 지하교회(St. Petka Samardjiiska Church)는 구 공산당 본부앞 광장에서 바라보면 지붕만 나와 있는 교회로 오스만투르크제국 지배 당시인 14세기에 건축되었으며 소피아에 남아 있는 중세교회 중의 하나이다. 오스만투르크제국 지배 당시 투르크인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지하에 지었다.

외부는 타일에 덮여 있어 볼품이 없으나 내부는 매우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현재는 중앙백화점 앞 지하도 안에 있으며 노점상과 카페들로 둘러싸여 있다. 고대 로마 사원을 기초로 하여 건축되었다.

다른 3개의 시대(15, 17, 19세기)의 프레스코는 예수의 출생, 기적, 고통, 십자가에 못박힘, 죽음과 부활 등의 다양한 삶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미술역사가들은 이를 중세회화의 최고전통인 매우 귀중한 삽화이며, 오스만투르크제국시대의 불가리아 미술이 발전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또한, 반원통형의 돔의 바실리카 양식인 이 교회를 건축가들은 훌륭한 비율과 리듬을 가진 중세 건축의 모델로 인용하곤 한다.
성 네델리야 교회(Sveta Nedelya Cathedral)을 보고 쉐라톤 호텔 앞을 지나면 소피아 상이 서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아래사진은 쉐라톤 호텔의 모습

사거리에 서 있는 소피아상.

이 사거리 지하에 성 페트카 지하교회(St. Petka Samardjiiska Church)가 위치해 있다. 구 공산당 본부앞 광장에서 바라보면 교회 지붕만 보인다. 아래 사진은 성 페트카 지하교회(St. Petka Samardjiiska Church)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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