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코이돈부리 센텀점] 부산에도 상륙한 대학로의 돈부리 맛집

일본 가정식 덮밥 ‘카코이 돈부리’는 대학로 대명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에 숨어있어 지나치기 쉽지만,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으로 대학로 숨은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전형적인 돈가스 덮밥인 가츠동부터 부드러운 연어살을 올린 사케동, 소고기로 맛을 낸 규동, 양파와 새우튀김의 바삭바삭한 질감이 느껴지는 카키아게동 등 다양한 일본식 덮밥을 맛볼 수 있다. 감자고로케, 치즈고로케 에비후라이 등 사이드메뉴도 제공한다. 실내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놔 먹는 맛 이상의 보는 맛도 선사한다.

이처럼 대학로의 소문난 맛집으로 유명한 《카코이돈부리》가 부산에도 상륙했으니 센텀시티 대우월드마크센텀 2층에 새로 생긴 《카코이돈부리 센텀점》이 그것이다.

《카코이돈부리 센텀점》은 센텀시티 대우월드마크센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래 다음지도를 참고하시면 될 듯하다.

《카코이돈부리 센텀점》의 모습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식 돈부리 전문점답게 일본풍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일본 소품들이 더 가게 분위기를 이색적으로 만들어 준다

메뉴에는 가츠동,에비가츠동,믹스가츠동,규동,카키아게동,사케동,스페셜카이센동,우나기동 등 다양한 덮밥류와 커플고로케 등과 같은 사이드메뉴들이 있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사이드메뉴인 커플고로케(5,000원), 감자고로케2쪽과 에비(새우)후라이 2개와 샐러드가 같이 나온다. 가격은 조금 센편이나 특히 감자고로케가 고속하면서도 맛있다.

에비가츠동(7,000원). 돈가스와 에비(새우)후라이를 밥에 얹은 덮밥이다. 에비후라이와 돈가스를 먹고 밑에 깔린 밥을 먹으면 된다. 밥에 미리 양념이 적당히 되어 잇어 맛있다.

신선한 참치살을 올린 마구로동(8,000원). 참치에 와사비를 살짝 얹어 간장에 찍어 먹는다. 이렇게 위에 깔린 참치살을 먼저 먹고 아래에 깔린 밥을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부드러운 연어살을 올린 사케동(8,000원). 연어에 와사비를 조금 얹어 일본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다

신선한 참치, 생연어, 생오징어, 새우를 올린 스페셜카이센동(10,000원). 생와사비를 조금 얹어 일본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김가루 덮밥소스의 밥도 훌륭

데리야끼소스로 맛을 낸 치킨을 얹은 치킨가라아게동(7,000원). 데리야끼소스의 치친이 짭잘하니 달콤하니 맛있다

우나기동(9000원). 장어구이덮밥이다. 얹어 나오는 장어구이도 맛있고 밥도 Good!

유부우동(5,000원). 돈부리전문점이라 우동맛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이상으로 국물맛도 괜챦고 맛있다.

아무튼 《카코이돈부리 센텀점》은 일본식 가정식 덮밥을 즐길 수 있는 추천하고픈 새로운 센텀시티의 새로운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