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3월의《송정해수욕장》

想像 2012. 3. 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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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해수욕장으로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가장 유명하지만 송정해수욕장은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해운대 해수욕장 못지 않은 풍광을 자랑한다.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1.2㎞, 폭 57m, 면적 62,150㎡이며, 해마다 300여만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다.

숨막히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가 함께 숨쉬는 송정해수욕장. 수심이 얕고 파도도 잔잔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며, 수질 또한 맑고 깨끗하다.

특히 주말에 송정해수욕장에 차를 대고 탁트인 동해바다와 하얀 파도, 갈매기떼의 군무를 보면서 넓은 백사장을 걷다 보면 일주일간 싸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확 다 달아난다. 그래서 본인도 주말이면 송정해수욕장을 애용한다.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죽도에는 울창한 송림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일출과 월출은 장관이다. 또한 봄 ·가을로 부산시내 각 대학에서 MT를 이곳 송정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예비 신랑신부들을 위한 촬영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여름엔 수영을 즐기기에 좋고 겨울엔 탁 트인 동해를 바라보며 해변을 거닐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좋은곳이다.

3월 10일 주말을 맞아 송정해수욕장을 다녀왔다. 다소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봄을 맞이한 송정해수욕장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난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가 함께 숨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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