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메밀촌] 녹그릇에 육전을 올린 맛있는 막국수 전문점

想像 2014. 1. 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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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시랑리에 위치한 《메밀촌》.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막국수, 수육 전문점이다.


가는 방법은 송정해수욕장~기장 대변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수산과학관 삼거리를 조금 지나 우측 도로변에 있는데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차장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도 편하다

아래 사진은 메밀촌 전경.

이 집 메뉴는 막국수와 수육 등이다. 막국수는 6,000원 물비빔막국수는 7,000원 수육은 중13,000원 대18,000원이다. 

주문을 한 후 몇분이 채 안 흘려 음식이 나온다. 무척 빠르다.

아래 사진은 수육(중) 13,000원이다. 잡냄새도 없고 기름기도 짝 빠져 담백하다. 무우말랭이 무침에 수육한점을 싸서 먹으면 Good.

역시 이 집의 최고 강추 메뉴는 물비빔막국수. 막국수에 육수를 조금 붓고 비빔양념장과 고명(밀싹,배,오이,무우절임,육전)을 얹은 막국수인데. 시원하면서도 달콤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진주냉면처럼 놋그릇 그릇에 육전이 얹어져 나오는 것이 특색이다.

막국수를 비비면 아래 사진처럼 먹음직하다. 양도 푸짐하다. 물비빔막국수 하나 시키고 사라(2,000원) 하나 추가해 두사람이 먹어도 좋은 양이다. 시원한 육수맛과 매콤새콤한 양념장맛 그리고 담백하고 고소한 메밀맛이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이 집에 손님들이 많이 몰릴만한 이유가 있는 듯.

이 집에 대한 나의 평점은 분위기 ★★★★ 가격 ★★★★ 맛  ★★★★ 서비스 및 친절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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