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카페리뷰

해운대가 한눈에. 노천카페에서 즐기는 파티《오해피데이》

想像 2011. 7. 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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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운대의 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노천카페에서 맥주한잔을 들이키면서 파티를 한다면 어떤 분위기일까?  그것도 한여름철에?

오늘은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오해피데이》를 소개드린다.

《오해피데이》는 달맞이고개 올라가서 베스타 찜질방 맞은편에 위치한 와인전문레스토랑이다.

그런데 이 《오해피데이》는 4층에 해운대 비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노천카페가 있어 아름다운 해운대의 밤을 즐기면서 직장모임이나 동호회 모임, 가족모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매우 환상적이다.

어제 직장 회식모임을 이곳에서 했는데 아주 멋진 분위기에서 오래간만에 직장동료들끼리 맥주한잔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7월말 한여름이었지만 날씨가 의외로 추워 반소매 차림의 직원들은 모두 모포 하나씩 뒤집어 쓰고 맥주를 마셔야 했지만 이 노천카페에서 보는 시시각각 변해가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경치는 매우 환상적이었다.

아래 사진은 《오해피데이》가 있는 건물 전경.


와인전문 레스토랑 다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계단을 따라 한층 올라가면 《오해피데이》


《오해피데이》안으로 들어가면 아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해운대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노천카페가 있다. 6시 반을 넘어 석양이 서서히 지는 해운대의 풍경이 멋지다.



노천카페는 소규모 파티를 예약한 후 열 수 있는데 가격은 1인당 3만5천원. 맥주와 몇가지 안주(닭,소시지,립 바케뷰와 과일)가 무한정 제공된다. 저녁식사를 안하고 가는 경우에는 식사할 만한 음식이 부족한 것이 흠이긴 하지만 안주들로 배를 채울 수는 있다. 아래사진은 《오해피데이》에서 제공하는 음식들. 


아래사진처럼 해운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담소를 나누면서 몇가지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긴다.


점점 어두움이 깔리면서 해운대의 풍경도 색깔이 바뀌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완전히 어두움이 내리고 아름다운 해운대의 야경과 노천카페의 조명이 어울려져 한여름밤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 딱 좋은 매혹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노천카페에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다 보면 더위도 있고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비록 폰카로 찍은 사진들이라 현장의 분위기를 100% 전해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좋은 추억거리 하나 만들 수 있는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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